사진 속 이의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MBC에 따르면 이의정의 남자친구는 9살 연하로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다. 이의정은 “십수 년이 흘러 우연히 다시 마주쳤다”라며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 교제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라고 만남을...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새 친구로 김진이 등장했다.
이날 김진은 자신을 마중 나온 이의정을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과거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진은 “그때 이의정이 정말 인기가 많았다. 그때 이의정이랑 사귀었어야 했다”라며 “이의정이 정말 남자에게...
악플은 나에게 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이의정이 등장했다.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이의정은 “불청에 나오기 위해 한 달 동안 체력 관리를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15년 투병 생활을 했다. 고관절 괴사라는 후유증이 왔지만, 이제는 완치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이 꽃피는 교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위풍당당 그녀', '귀여운 여인', '루루공주', '산부인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신체 마비와 골반 괴사로 고통스럽게 투병하는 중에는 악성 루머와 악플로 상처를 받기도 했다.
7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이의정은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좀 더 있다가”라고 밝혔다.
또 건강에 대한 질문에는 “아주 건강하다”고 답했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진단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바 있다. 이의정은 “그 분(남자친구) 덕에 건강해진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기자 이의정의 남자친구가 완구 재벌 2세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의정은 11일 밤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말에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1년 6개월 동안 교제중”이라며 “유학을 다녀온 후 아버지가 운영하는 완구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 이동욱은 “아버지가...
이의정 남자친구 고백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남자친구 전화번호도 모를 수 있지? 그럼 서로 연락은 어떻게 하지?" "이의정 남자친구 전화번호 모르는 건 좀 충격이다. 저 정도면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이지 않나?" "이의정 TV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보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 바래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