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표 별세, 2013년 '담도암' 투병 중 쓴 유서 내용 보니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가 별세했다. 향년 64세. 이왕표는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4일 오전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이왕표는 1975년 김일 도장 1기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해, 1985년 NWA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레슬링 밖 후배들에게 밥을 해줬고 후배들은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왕표는 "요리가 재밌다. 남자들이 요리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왕표 근황 반가워" "이왕표 만든 요리 맛이 궁금해" "이왕표 선수 건강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왕표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의 암 수술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왕표는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원래 내 키가 190㎝, 몸무게가 120㎏이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36㎏가 급격하게 빠져서 지금은 84㎏다. 허리 사이즈도 3인치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