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혐의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이화전기공업의 실질심사 사유는 공시 허위 기재·누락에 이어 하나 더 늘어나게 된다.
이화전기는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거짓 또는 중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답변을 제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도 지정됐다.
앞서 5월 검찰이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에 대해...
이번 이화그롭 계열 3사는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거짓 답변, 혹은 중요사항이 포함되지 않은 답변을 제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도 지정됐다.
5월 10일 검찰은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해당 법인들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발생 금액을 낮춰 공시했다.
이에 거래가 잠시 재개됐으나 거래소는...
앞서 10일에도 거래소는 이아이디에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이아이디는 “김성규 대표이사에 대해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체납처분면탈에 관한 조세범처벌법위반, 특정가중범죄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현재 구속영장 청구가 발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고...
결정
△거래소, 이아이디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테이팩스, 부평공장 355억원에 양도 결정
△에이프로젠KIC "중요 공시사항 없음"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주회사 적용 제외
△경방, 자기주식 19만주 취득 결정
△GS건설, 90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동아에스티, 특별관계자 지분변동
△강원랜드, 장경재 사외이사 신규선임...
관련 조회공시 요구
△케이티롤, 17억 규모 자사주 처분
△테라세미콘, 3억 규모 자사주 처분
△와이솔, 中 법인 천진위성전자에 49억 규모 채무보증
△아진엑스텍, 3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에스티아이 “대법원, 노승민 前 대표 횡령·배임 혐의 인정”
△에버다임 “현대그린푸드와 지분매각 관련 협상 진행 중”
△피씨디렉트 “주총결의효력정지...
이아이디는 최근 횡령 보도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따른 답변으로 “횡령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검찰로부터 당사 및 당사의 현 임직원이 기소된 사실은 없으며 추후 사실여부가 파악되는 즉시 또는 3개월 이내에 관련사항을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아이디는 18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횡령 관련 보도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검찰로부터 당사 및 당사의 현 임직원이 기소된 사실은 없다”며 “추후 사실여부가 파악되는 경우 또는 1개월 이내에 즉시 관련 사항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