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서울고법 행정1-2부(김종호 이승한 심준보 부장판사)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이들의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남대문·종로·용산·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한진그룹 일가에 부과된 140억...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회장은 “대학가의 챗GPT 활용 역시 기술진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활용을 개별 대학이 가이드라인으로 규제한다고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오히려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승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사도 “강령이나 가이드라인 같은 것으로 규제한다고 해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서울고법 행정1-3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는 12일 고(故) 신 명예회장 측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측 항소를 기각했다. 과세당국의 증여세 부과처분이 부당하다는 취지다.
조세회피 목적이 없는 단순 명의신탁일 경우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고(故) 신 명예회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 씨가 세무 당국이 부과한 16억 원의 종합소득세에 대한 불복 소송에서 재판부가 유 씨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행정1-2부(김종호 이승한 심준보 부장판사)는 12일 유 씨가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앞서 2009~2014년...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그룹 회장(전 홈플러스그룹 회장) 등이 CEO메세지를 전한다.
이날 호텔 로비에서는 NFT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부스 쇼’를 통해 체험 및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부스 쇼 및 컨퍼런스 파트너사로 젤리스페이스, 세종텔레콤), 모핑아이, 팬버스, 소셜인프라테크, 블록체인투데이, 한국NFT콘텐츠협회...
업계에서는 과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같은 회사 도성환 사장이 협회장에 올랐던 전례에 비춰 문영표 롯데마트 신임 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문 대표가 협회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1월 중으로 추진하던 총회도 2월 말 이후로 미뤄졌다. 이르면 2월 말 새로운 협회장이 취임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은 협회 역사상 가장 긴 공백이...
숙명학원은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N&P)그룹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이사장은 1970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그룹 신경영 추진 부사장,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를 거쳐 삼성테스코를 창립한 뒤 홈플러스그룹 대표이사와 회장을 지냈다. 삼성미술관 리움을 기획하고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제품의 흡입 독성실험 필요성을 사전에 알았는지, 제조·판매할 때 인체 유해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도 같은 날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2004년~2011년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PB 상품을 판매할 당시 사장과 회장을 지냈다.
이승한 전 회장은 홈플러스 대표로 재직할 당시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ㆍ출시한 최종 책임자다.
홈플러스는 2004년∼2011년 옥시레킷벤킨저의 가습기 살균제를 베낀 PB상품을 제조·판매해왔다. 당시 PB상품 제조업체인 용마산업은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농도 검토도 없이 옥시 제품을 모방했다.
이철우 전 대표는 2006년 롯데마트가...
특히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과 함께 2011년 3월부터 2년간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홈플러스의 성장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 개인정보 무단 판매, 경품행사 조작 등 최근의 곤혹스런 사건에도 자리를 지켜오다가, 매각작업이 본격화된 지난 3월 경영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이어 6개월 만에 고문역할에서도 물러나면서 체인협에서 새출발하는...
이승한 넥스트&파트너즈 회장(전 홈플러스 회장)이 경영이론서 ‘EoM(Essence of Management)’을 발간했다.
이번 이론서는 이 회장이 삼성과 테스코에서 45년간 쌓은 비즈니스 경험과 2013년부터 국내외 석학들과의 서울·보스턴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 담겨져 있다.
이렇게 완성된 경영이론 EoM은 경영의 핵심을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주최측에 따르면 WRC자문 위원회 14명은 이승한 회장이 유통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헌신했으며, 특히 가상스토어 개발로 업계에 큰 영감을 주고 테스코 아카데미를 통해 유통업계 인재양성에 큰 공헌을 하는 등 세계 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다.
이승한 회장이 지난해 8월 홈플러스를 떠나면서 함께 떠날 것으로 추측이 모아졌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설 부사장은 홈플러스를 지켰다.
이후 홈플러스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경품 사기를 펼쳐 국민들의 분노를 샀고, 납품업체를 향한 갑질은 속속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에는 개인정보 무단 유출로 소비자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매각설도...
1983년 국제상사 해외수출부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삼성인력개발원, 삼성물산 해외수출·유통부문, 삼성테스코(현 홈플러스) 마케팅·홍보 및 사회공헌부문 임원을 거쳤다. 지금은 홈플러스 홍보·대관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는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전국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와 합병한 뒤 지난해 5월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고용부는 전공노 규약상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할 지 여부'를 노조가 자체판단할 수 있다는 부분을 문제삼아 이를 반려하자 전공노는 소송을 냈다.
1심인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지난 5월 원고패소판결하며 고용부의 손을 들어줬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도 사장과 이승한(68) 전 홈플러스 회장에게 28일 검찰에 출석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홈플러스가 경품행사 응모 고객의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시중 보험회사에 마케팅 용도로 판매한 내용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보고 도 사장과 이...
기소한 데 이어 이번에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드러난 김모(54)씨 등 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홈플러스가 최근 5년간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의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시중 보험회사에 마케팅 용도로 판매한 혐의를 잡고 지난 9월 이승한(68) 전 홈플러스 회장과 도성환(59) 사장 등을 출국금지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곤혹스러운 홈플러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전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혁명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 기자와 만나 “(홈플러스 사건과 관련) 창업자로서 안타깝다”고 심정을 표했다.
지난해 5월 사임한 이 전 회장은 “홈플러스는 (성공)신화를 이룬 기업이었다. 2년 전에...
◇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회사차원 지시 정황 포착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을 보고 받고 이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포함한 임원진을 출국금지했다. 18일 검찰은 홈플러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도 사장의 집무실 등을 함께 압수수색해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