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께 울산시 남구의 합성세제 제조업체인 이수화학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됐다.
공장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시 이수화학에는 10여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오전 1시26분께 공정 메인 밸브를 차단했으나 이후에도...
울산 이수화학 불산 누출, 인명피해 無…"인근 가스 냄새 진동"
울산 소재 이수화학 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께 울산시 남구의 합성세제 제조업체인 이수화학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됐다. 공장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번 불산 유출 사고는 25일 오후 2시20분쯤 울산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 공장에서 세제 원료인 연성알킬벤젠(LAB) 제조 공정의 이송 펌프실 배관 연결 부위가 파손돼 발생했다. 사고로 불산 성분 3%가 포함된 혼합액 100ℓ가량이 누출됐다.
회사와 소방당국, 고용노동청 등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 중이다.
[종목돋보기]업황 부진 등으로 본업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실한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는 이수화학이 불산누출까지 겹치며 삼중고를 겪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 울산공장의 화학물질 이송 펌프실 배관 연결 부위가 파손되면서 액체상태의...
25일 오후 2시 47분경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회사 측은 사고 26분 만인 오후 3시 13분경 혼합물 누출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본부는 액체상태의 혼합물 50∼100ℓ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악취가 남아있지만 사람에게 영향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