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산가족 문제를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1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매년 3000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이 시장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에게 워싱턴에 있는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도록 했고, 그분들의 삶을 ‘로스트 패밀리’라는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는데 제 아들에게는 이 경험이 매우 특별한 것으로 남아있다”며 “프로젝트 ‘새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참전용사들의 인생을 책으로...
그러면서 “남북대화는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의 평화 보장과 생활 개선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작년 광복절의 ‘담대한 구상’에 이미 밝힌 대로 비핵화의 첫걸음만 내디뎌도 정치적, 경제적 협력을...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어떤 문제라도 다룰 것입니다.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재작년 광복절의 ‘담대한 구상’에서 이미 밝힌 대로, 비핵화의 첫 걸음만 내디뎌도 정치적, 경제적 협력을 즉각 시작할 것입니다. 대화와...
그러면서 “남북대화는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의 평화 보장과 생활 개선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재작년 광복절의 ‘담대한 구상’에 이미 밝힌대로 비핵화의 첫걸음만 내디뎌도 정치적, 경제적...
이어 지금 할 수 있는 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이산가족 상봉이 우선순위로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히넌 서울UN인권사무소장은 유엔과 회원국 간의 협력과 관련해 북한 내 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공유, 사법협력, 다양한 견해를 가진 국가들과 협력 등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일했을 때 고교생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에 살던 한국전쟁 이산가족들을 인터뷰해서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내 아들 세대가 6·25를 잘 모르고, 이산가족들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깊이 모르는 만큼 아들과 친구들의 생각이 보다...
북향민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을 통해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나라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가난과 독재, 분단의 어려움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전...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 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했다. 24개 가정을 대상으로는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이어 "예를 들면 추석이나 설이 되면 이산가족 상봉을 시키는 등 인도적인 일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북한이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있으면 그것도 저희가 고려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실장은 "저희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이 필요로 하는 여러 의료 지원 등을 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두고 있지만, 북한은 이런 제안을 설명하기 위해...
그는 방한 기간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및 이산가족 상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터너 특사가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2017년 1월 로버트 킹 전 특사 퇴임 이후 6년여간 지속됐던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공백이 해소됐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
6‧15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분단 이후 이뤄진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당시 남북 정상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해당 공동선언에는 ‘평화 통일’과 ‘이산가족 문제 해결’, ‘남북한의 교류’ 등 5개 합의사항이 담겼다.
김 차장은 “남북관계 추진과제는 북한 비핵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담대한 구상을 이행하면서 전반적인 남북관계를 방향성에 맞게 추진하는 것과 인권·이산가족·북한 억류자·국군 포로 문제 등 인도적 현안을 다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담대한 구상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광복절에 제안한 것으로 비핵화를 전제로 한 지원책이다. 초기 조치로...
이산가족 관련 D 단체는 이산가족교류 촉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직 임원의 휴대폰 구입비와 미납통신비, 현 임원 가족이 쓴 통신비 등에 541만 원을 지출했고, 임원이 소유한 기업의 중국 내 사무실 임차비로 1500만 원을 유용했다.
보조금 사업 수행 자격이 없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였던 시민단체 E는 공동대표 중 1인이 이사장인 학원의 시설, 기자재를 단체 소유로...
이산가족 관련 D 단체는 이산가족교류 촉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직 임원의 휴대폰 구입비와 미납통신비, 현 임원 가족이 쓴 통신비 등에 541만 원을 지출했고, 임원이 소유한 기업의 중국 내 사무실 임차비로 1500만 원을 유용했다.
보조금 사업 수행 자격이 없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였던 시민단체 E는 공동대표 중 1인이 이사장인 학원의 시설, 기자재를 단체...
이 주교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시면서 남북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한반도 여러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시며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추도사에서 “교황님의 제2 개인 비서로 5년간 그분께 봉사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베네딕토 16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분의 목소리는 참된 이해의 깊이를 더하면서, 우리...
윤석열 정부는 지난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을 제의했지만 북한은 응답하지 않았다.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김여정 담화를 통해 ‘허황된 망상’ 운운하면서 불수용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북한도 마냥 강대강 구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연말까지는 강대강 구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되 내년 초에는 국면 전환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으로부터 답을 받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산가족 문제를 북한의 선의에만 의존하는 패턴을 바꿔 인권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윤 의원의 지적에는 "이산가족 문제와 같은 인도적인 문제를 인권 문제와 패키지로 해서 국제적 협력을 구하고 국제사회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북한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통일부 장관 명의의 담화 발표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권 장관은 "이산가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기...
아울러 이산가족 문제 해결, 국군 포로와 납북자·억류자 송환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인수위는 특히 북한인권재단의 조기 출범 노력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오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통일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공약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