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한 만 34세 양희영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희은은...
한국 선수의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전인지가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공동 2위에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런 하틀리지(미국)가 5언더파 211타로 양희영을 추격하고 있다. 고진영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유해란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를 기록 중이다.
남자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2021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임진희가 나란히 4오버파 284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역시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던 교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는 이븐파 280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홍택은 파를 지키며 3온 2퍼트로 보기를 한 쯩분응암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전에 선두로 나섰던 이정환은 드라이버가 난조를 보이며 이날만 4오버파를 적어내며 4라운드 합계 277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선두조로 나섰던 이태훈(캐나다)은 이날 이븐파 71타를 치며 합계 276타로 3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투어 선수가 아닌 클럽 프로로 출전 자격을 얻은 마이클 블록(미국)은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으나 전날 공동 10위에서 8위(이븐파 210타)로 도약해 돌풍을 이어갔다.
저스틴 서(미국)도 공동 8위에 올랐고, 이민우(호주)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10위(1오버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람은 2타를 잃고 조던 스피스(미국), 애덤...
임지유는 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ANWA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지유가 이날 기록한 공동 5위는 201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방신실이 기록한 공동 8위였다.
국가대표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14언더파 공동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임희정이 11언더파 공동 14위, 김효주가 10언더파 공동 18위, 홍정민과 이소미가 8언더파 공동 24위, 전인지가 7언더파 공동 32위다.
성유진과 김아림은 6언더파 공동 35위, 신지은이 5언더파 공동 40위, 임진희가 이븐파 공동 53위다. 황정미는 1오버파 공동 56위다.
박민지는 13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 대회 마지막 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안송이(3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만 6승을 거둔...
홍지원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우승했다.
박민지(24)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5200만 원을 받은 홍지원은 상금랭킹 20위(3억931만 원)로 뛰어올랐다. 홍지원은 이 대회 전까지 2시즌...
페덱스컵 순위 33위인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이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순위 3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서 17위 안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페덱스컵 순위 25위 김주형(20‧CJ대한통운)도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에 그쳐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반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2주 동안 쉬고 나온 고진영은 그린을 7번 놓치는 등 샷 샷 감각이 다소 무뎠다.
박희영(35), 양희영(33), 최운정(32), 최혜진(23)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박인비(34)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대회가 열린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지척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를...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븐파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경기 뒤 “18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역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지만 최종 라운드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8타 차이는 상당히 뒤집기 어려운 스코어다. 더군다나 코다는 올해 메이저대회를 비롯해 시즌 3승을 거둔 현재 여자 골프 세계 1위 선수다.
김효주는 5언더파 208타 공동 18위,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날 김시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출전 선수 60명 가운데 공동 2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8타 차.
김시우는 6번과 13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했으나 14·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이날 김효주는 전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선두 린시유(중국)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5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버디 행진이 이어졌다. 8번과 9번홀에서 타수를 줄였다.
후반들어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파4 홀인 11번홀과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처음 마스터스 우승을 했는데, 많은 일본 선수들이 뒤따라 우승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시우(26)는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12위(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자신의 대회 개인 신기록을 찍고, 내년 대회 출전권을 보너스로 챙겼다. 김시우의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공동 21위였다.
LPGA 투어 통산 20승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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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가져갔다.
연장 첫...
고진영은 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동서코스(파72·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2017년 9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KLPGA 투어 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