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 하륜, 정도전, 임사홍, 한명회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글과 드라마로 많이 다뤄진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가 있다. 특정 인물의 삶을 깊이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전제 왕조시대였던 조선조에도 왕조차 함부로 대하기 쉽지 않았던 서슬퍼런 인물들이 있었다. 이들은 때로는 충신으로, 때로는 간신으로 권력을...
이방원 제거 작전 실패로 궁지에 몰린 적룡은 하륜에게 무명의 잔당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하륜이 자신을 의심하자 적룡스님은 협박을 하며 손을 잡을 것을 권했다.
적룡은 "당신이 무명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내가 무명 잔당을 소통하고 보부상이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염려한 하륜은...
이방원은 하륜에게 정도전이 해결하지 못했던 토지 개혁, 불교와 사병 혁파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륜이 "또 피바람이 불겠다"고 말하자 이방원은 섬뜩한 웃음을 보이며 "첫번째 피바람은 그게 아닐 것"이라며 "내가 말했던 두번째 적을 치겠다"고 말했다.
이방원이 일컬은 두번째 적은 무명이었다. 무명은 지금까지...
이방원은 무휼(윤균상 분), 하륜(조희봉 분), 이숙번(차용학 분), 조말생(최대원 분) 등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고 정도전(김명민 분) 무리를 급습했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정도전을 제거했다.
정도전이 죽은 상황. 최대의 정적을 제거한 이방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48회 본방송을 앞두고 더욱 더...
하륜(조희봉 분)은 그런 이방원의 추측에 "헛패라면 어떤가. 위화도 회군 때 그냥 돌아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요동 정벌을 하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다면? 그럼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지략을 모았다.
하지만 명 황제가 곧 죽게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 정도전은 헛패가 아닌 진짜로 요동정벌을 하려 계획했다. 요동정벌을 실제로 하게될 경우...
명나라에서 이방원이 돌아오자 마자 정도전(김명민 분)은 또 다시 이방원을 압박하기 위해 사신단 전원을 순금부로 압송했다. 하륜(조희봉 분), 무휼(윤균상 분), 홍대홍(이준혁 분)은 고문을 당했고 "명에서 이방원이 세자라고 하고 다녔냐"고 추궁을 당했다.
정도전 일당은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고무됐고, 이방원은 자신의 사람들을...
이 가운데 29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날 밤 방송되는 43회에 앞서 이방원의 사람들이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균상(무휼), 민성욱(조영규), 조희봉(하륜), 이준혁(홍대홍) 등이 추포된 채 고문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 모두 포승줄에 꽁꽁 묶여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병사들이 주리까지 틀고 있다.
이 사실을 안 뒤...
이 같은 하륜(조희봉 분)의 언질에 이방원은 "어째서 조선과의 긴장관계를 만들려 하나"라 지적하며 사실 영락제의 목적은 조선과 싸우는 것이 아닌, 중앙에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조작이 아닌 지 물었다.
앞서 영락제는 자신의 조카에게 왕의 후계자 자리를 빼앗겨 속으로만 야심을 끓고 있는, 마치 이방원과 비슷한 처지였던 것.
이...
하지만 이방원은 보란 듯이 하륜(조희봉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고 명나라로 향했다.
국경을 넘어 요동성에 도착하자마자 이방원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훗날 명나라 황제 영락제가 되는 인물 주체(문종원 분)와 마주하게 된 그는 거침없는 배짱으로 대응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이방원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엿볼...
분이는 이방원과 하륜(조희봉) 앞에 등장 칼을 겨눴고, 이방원은 분이의 변신에 반색했다. 하륜은 애써 "칼 잡은 손을 보니까 어색한데? 사람 죽여 본 적 있냐"고 도발했지만 분이는 "칼 잡은 것도 처음, 사람 죽여본 적도 없다. 하지만 언제든 할 수 있다"고 맞섰다. 이방원이 "그건 내가 보장하지. 쟤는 그럴 수 있는 애다"고 부추기자...
이날 방송에서 하륜은 이방원의 얼굴을 유심히 보고 “무시무시한 관상”이라며 놀라워했다. 은 이어 이방원에게 “너는 사람을 거느릴 상이다. 앞으로 모실 사람 말고 거느릴 사람을 찾는 게 좋다”고 조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지난 22회 첫 등장한 하륜은 자막을 통해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로 소개되며, 시청자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3회에서도 조민수(최종환 분)를 비롯한 권문세족의 곁에 머물거나, 조준(이명행 분)이 연구한 토지 자료를 빼돌리기 위해 책략을 썼고, 이방원을 납치하기까지 했다.
이 같은 하륜의 다양한 움직임은, 또 다른 책략가 정도전과는 사뭇...
"이방원 보위 올린 결정적 역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이숙번이 새롭게 등장했다.
2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3회 방송을 앞두고 새 인물 3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하륜(조희봉 분), 조준(이명행 분), 이숙번(차용학 분)이 그 주인공이다.
무예에 능한 인물 이숙번은 하륜과 함께 움직이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어 조희봉은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낯이 뜨겁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을 왕으로 새운 책사 ‘하륜’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조희봉은 ‘하륜’역을 맡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하륜 ‘육룡이 나르샤’ 하륜
반대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부모님께서 배우라는 직업을 반대했지만, 정성을 다해서 적은 편지로 설득했다. 사실 편지에 눈물방울이 아니라 물방울을 떨어뜨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희봉은 15일 방영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하륜으로 첫 등장했다. 하륜은 조선 태종 이방원의 최측근으로 건국의 기틀을 닦은 실존 인물이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조희봉과 무술감독 정두홍의 사진이 나란히 첨부되어 있다. 두 사람은 이목구비는 물론, 치열, 미소까지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15일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에선 조선 태조 이방원의 책사로 활약하는 하륜이 첫 등장해 극 전개의 변화를 암시했다.
3%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첫 등장한 하륜(조희봉 분)에게 속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륜은 장돌뱅이 행세를 하며 백성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9.6%, SBS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하륜은 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했다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했다. 후일 이방원(조선 태종)의 즈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좌명공신 1등에 책록되기도 했으며, 조선에서 좌의정까지 역임했다.
앞서 하륜이란 캐릭터는 과거 KBS 1TV '정도전'에선 이광기가 호연을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려 이성계(천호진)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인물이 이인겸(최종원)이라고 추측하고 유배지를 찾았다.
하지만 이인겸은 이미 죽은 후였다. 이방원은 직접 심문한 장돌뱅이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장돌뱅이의 정체는 하륜이었다. 하륜은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데 공을 세우는 책사이기도 하다.
힘을 다시 키우기 위해 은밀히 조민수(최종환)를 움직여 이성계와 정도전(김명민)을 위기에 빠뜨리게 됐다. 하륜은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데 결정적인 공을 하는 책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