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판교 환풍구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사 주관자인 이데일리TV 김모(62) 대표이사를 포함 17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연장 안전관리 책임자 8명과 시공 관련자 7명, 소방 공무원 2명 등 형사처벌 대상자들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는 등 사고에 직간접 책임이 인정돼 입건됐다.
김 대표 등...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 법원과 판례가 인정하는 정도의 범위에서 피해를 배상하기로 부상자 가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고 부상자는 모두 11명이다. 이날 현재 4명이 퇴원했고, 7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부상자 치료, 정신건강 심리치료, 긴급복지 상담,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 판교 사고 부상자 가족, 이데일리·경기과기원과 배상 합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가족과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4일 피해 배상에 합의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8일 만이다.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 법원과 판례가 인정하는 정도의 범위에서 피해를 배상하기로 부상자 가족과...
소환 대상자들은 이데일리와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행사 대행사 플랜박스, 포스코건설 및 환풍구 하청 시공업체 소속 관계자들로 30여 명이다.
경찰은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철제 덮개 받침대(지지대)를 중심으로 한 현장실험(21일) 결과 등을 통보받으면 사실 관계를 토대로 참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추락사고에 대해서는...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하고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행사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와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사고 발생 6일째인 이날 행사 관계자와 시설 관리·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책임, 부실시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소환 대상자들은 이데일리와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행사 대행사...
최근 발생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경찰이 거점 배치했던 순찰차를 공연 시작 후 오히려 철수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22일 경기 분당경찰서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15일 오전 11시30분 경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TV 관계자들은 분당경찰서를 찾아 행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와는 관계없다고 선을 그어온 성남시와 행사비 지원을 약속받았다는 이데일리 간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이데일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집행을 취소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와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데일리 측 모 국장은 지난 6월 16일 당시...
경찰은 이데일리와 행사 하청업체인 플랜박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청 관계자 등 관련자 30여 명을 소환조사하고 계좌추적도 병행하고 있다. 자금 흐름을 토대로 행사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분석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이 조사하는 내용은 행사 안전관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와 사고가 난 시설물을 누가, 어떻게 관리했는지, 시공은...
성남시 영생관리소(성남장제장)에서 진행된 방씨의 장례식에는 유족과 지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데일리와 과기원은 협의되는 배상금과 별도로 1인당 2500만원의 장례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장례비는 이데일리가 선지급하고, 향후 과기원과 논의해 지급비율을 결정한다. 장례비는 1주일 안에 지급된다.
경기과기원은 20일 오후 2시 30분께 이데일리측이 판교 지원본부 사무실로 연락을 해 와 오 과장의 두 딸 대학 학비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오 과장에게는 다섯살인 큰 딸과 다음달 돌을 맞는 막내딸이 있다. 이데일리는 곽재선 회장의 개인 장학재단을 통해 이 두 딸에게 학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기원 관계자는 "다른 희생자에...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수사관 60여 명을 투입, 서울시 중구 회현동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이들로부터 행사장 관리를 하청받은 업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성남시 분당구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등을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데일리TV 총괄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와 경기과기원 직원 등 6명...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의 곽재선 회장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 "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곽재선 회장은 성남시 분당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한재창(41) 유가족협의체 간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판교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과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새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판교 사고가 악의나 고의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점을 감안했다”며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최소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협의체,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20일 보상 등에 합의했다.
이재명(성남시장) 사고 대책본부 공동본부장과 한재창(41·희생자 윤철씨의 매형) 유가족협의체 간사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성남시 분당구청 2층 사고 대책본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를 두고 행사 주최 측과 환풍구 관리 주체간의 책임 소재 공방이 치열하다. 책임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 따라 피해배상의 범주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행사 주최자 문제를 놓고 이데일리 측과 경기도·성남시 측의 진술에 차이가 있어...
판교 환풍구 사고, 이데일리 회장, 판교 환풍구
19일 오후 경기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에 마련된 환풍구 추락사고 희생자 빈소에서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유족을 만나 조문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수사관 60여명을 투입, 서울시 중구 회현동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이들로부터 행사장 관리를 하청받은 업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성남시 분당구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등을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데일리TV 총괄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