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4로 올랐다.
이날 이대호는 2회 2사 상황 첫 타석에...
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9일(한국시간) 2년 만에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해외파 홈런 행진에 합류했다.
이날 홈런레이스의 시작은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였다. 강정호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추격에 나선 이대호는 2일 13ㆍ14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려 바짝 따라붙었다. 이어 4일 15호 홈런으로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대호는 이번 시즌 30홈런 달성을 노린다. 52경기 212타석에서 15홈런을 때려내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이대호는 2012년부터 일본에서 활약한 지난 3시즌(24홈런ㆍ24홈런ㆍ19홈런) 동안 30홈런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대호는 이번 시즌 50경기 동안 182타수 14홈런을 기록해 시즌 30홈런 달성을 넘보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30홈런을 넘긴 것은 이승엽(39ㆍ삼성 라이온즈) 뿐이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400홈런 달성을 앞둔 이승엽은 일본에서 활약한 8년 동안 2006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기록한 41홈런을 포함해 총 세 번(2005ㆍ2006ㆍ2007) 30홈런 이상...
한편 이대호가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네티즌은 "이대호홈런, 퍼시릭리그 3위네" "이대호홈런, 벌써 14개쳤구나" "이대호홈런, 페이스가 빠른 편이네" "이대호홈런, 몰아치기하면 40개도 가능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대호 멀티홈런'
이대호는 6회초에도 시즌 14호, 1점 홈런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이날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7차전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현재 399호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이날 이승엽은 KBO리그 최소 통산 400홈런 도전에 나섰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말 두번째 타석에 안타를...
이대호의 올 시즌 홈런은 14개로 늘어났다.
이대호의 홈런으로만 점수를 낸 소프트뱅크는 6회초 현재 요코하마와 2-3으로 맞서 있다.
이대호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이대호” “이대호 파이팅” “이대호 없이는 못살아” “이대호 진짜 잘한다” “야구계에서 이대호 걱정은 하는거 아닙니다” “이대호 추신수 강정호 해외파들 난리 났네” “이대호...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 이후 17경기 만의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4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05에서 0.309로 끌어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시즌 14호 홈런 맹활약에 힘입어 오릭스를 10-3으로 대파,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은 이대호의 14호 홈런에 대해 “에이스 대결이 된 이날...
시즌 14호 홈런 포함 3안타를 집중시켰다.
이대호는 3일 후쿠오카 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1-2로 뒤진 4회말 상대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3구째(시속 130㎞) 싱커를 잡아당겨 큼직한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기사누키 히로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장식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27일 지바 롯데 마리스전에서 시즌 13·14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린 지 8경기 만의 홈런이다.
한편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6회까지 니혼햄에 4-0으로 리드하고 있다.
오릭스 이대호가 13, 14호 홈런을 뽑아냈다.
이대호는 27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하루만에 홈런 두 방을 몰아친 것. 시즌 13, 14호다.
첫 홈런은 1-5로 뒤진 4회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의 바깥쪽 높게 들어온 초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퍼시픽리그 홈런-타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대호는 8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투런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호는 1회 2사 3루상황에서 오른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요시미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기며 좌월 투런홈런을...
방문경기에서 1회 2사 3루에서 상대 왼손 선발 투수 요시미 유지의 바깥쪽 느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2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 6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이틀 만에 나온 시즌 14번째 홈런이다.
이대호는 타점 2개를 보태 53개째를 기록했다.
오릭스는 주포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