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홈런을 치며 모두를 떨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대은이 침착하게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의 차례였다. 강릉영동대 선발 투수 박연준을 상대로 1번 타자 정근우의 깔끔한 안타에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이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에 등장한 4번 타자 이대호를 연호하며 팬들은 빅이닝을 기대했다....
정의윤의 3회 초 만루 홈런,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과 솔로 홈런까지 더해지며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영동대학교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이 있죠.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강릉영동대학교가 7회 말 한 점을 따라잡은 것을 시작으로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7-8을 만들어 내며 최강...
강릉영동대로 바로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난 뒤 역전에 위기에 강릉영동대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박용택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고, 이대호와의 승부를 택했다. 이 선택에 박용택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대호는 의지를 다졌다.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이 더해지며 7대 5로...
이날 김성근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대신 정성훈을 4번에 배치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줬던 터라 이목은 더 집중됐다.
김성근의 선택은 옳았다. 정성훈은 믿음에 보답하듯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다. 몬스터즈 최초의 만루홈런이었다. 스프링캠프 내내 땀 흘리며 안타 자세까지 처음부터 다시 배웠던 정성훈의 노력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더그아웃과 관중석에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두산 김동주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해당 홈런은 이대호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지난달 26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그랜드슬램 이후 7일 만의 만루 홈런이다.
또 이대호는 이번 만루포로 개인 통산 11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는 12-2까지 달아났다.
김현수는 2사 후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트럼보의 시즌 47호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6회초 1사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졌고...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4가 됐다. 볼티모어는...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이대호는 맷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김현수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따라붙은 8회초 대타로 나왔다....
전날에도 홈런을 두 방이나 때려낸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타석에 올라선 이대호는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텍사스는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팀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솔로 홈런까지 터트린 이대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타수별 홈런비율 1위에 올라섰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시즌 6호 홈런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를 뒤집는...
오클랜드의 우완 마무리투수 라이언 매드슨은 만루가 되는 것을 감수하며 이대호에게 고의 볼넷을 내줬다.
이날 시애틀은 9-8로 승리했고, 오클랜드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성적은 15승 11패다.
한편, 이대호의 경기를 본 네티즌은 “어린이 날 선물 같은 홈런이다”, “다른 말 필요 없다. 이대호의 경기였다”, “이대호 진짜 멋있다” 등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펠리스의 5구째 시속 151㎞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애틀은 1사 만루에서 터진 카노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는 8회말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출신의 에릭 크래츠를 상대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초 카일 시거가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1점을 더했다. 그러나 5회말 추신수가 텍사스의 역전을 이끌었다. 1사 만루 상황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유인구를 침착하게 골라내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프린스 필드의 안타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석때 유격수 실책이 더해져 텍사스는 3-2로 역전했다.
한편, 이대호는...
박병호는 지난 7일 시범경기 첫 홈런이자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전한 상태였다.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간 셈이다.
홈런 1개에 1타점, 1득점을 더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3타수 3안타(타율 0.231), 홈런 2개, 6타점, 4득점이다. 미네소타주 지역지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과연 적응할 수...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라고 있는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18타수 무안타에 머물고 있다. 볼넷도 없어 출루도 0회다.
전날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첫 시범경기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볼티모어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병호는 4경기에 출전해 11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