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대남(20대 남성), 이대녀(20대 여성) 간 대립이 대표적이다. 윤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됐다고 벌써 화물연대 파업에 물류대란을 겪었으며, 최저임금을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일부 엘리트 위주의 쌍팔년도식 발전론으로 이 많은 갈등을 잘 조율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시점이다.
kimnh21c@
올해 대통령선거에서도 '이대남', '이대녀'로 나뉘며 갈등을 겪은 바 있다. 30대부터는 남녀 소득 격차도 벌어졌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한 2030세대의 '여성의 사회참여제도 확대' 정책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남녀 인식차는 0.49점(5점 만점에 남성 3.19점, 여성 3.68점)에 달했다. 이는 2017년 0.12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젠더갈등 해소와 세대 통합 통해 이번 대선에서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이대녀’와 ‘86세대’ 등을 포용해 정치적 영토를 넓히는 식이다. 또 오랜 기간 민주당 내에서 비주류 좌장 격으로 역할을 해 온 원로라는 점에서 민주당과의 협치를 염두한 성격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내 중도파를 국정 동반자로 새 정부에 참여시키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여당은 불리할 것으로 예측됐던 이번 선거에서 이 전 지사가 0.7% 차이까지 접전을 벌인 것과 관련, 호남과 진보 진영 결집뿐만 아니라 이대녀의 지지가 중요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러한 기여를 바탕으로 박 위원장에게 중책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대녀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년을 대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박 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공약이지만 ‘이대녀’(20대 여성) 표 결집으로 신승하는 데 그치자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부터 이대남 지지가 국민의힘에 쏠리면서 윤 당선인은 맞춤 공약들을 냈다. 여가부 폐지와 성인지 예산 30조 원을 떼 대공방어망을 구축한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20~30대는 그간 통상...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젠더 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갈라놓았다”라며 “이대남은 지금 당선자 쪽으로 표를 던졌고, 이대녀는 이재명 쪽으로 표를 던지고 이런 갈등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무조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 할 것 같으면 그 갈등 구조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계 반발도 거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 개편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젠더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그러나 ‘이대녀’(20대 여성)에서는 이 후보 58.0%, 윤 당선인 33.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정반대의 양상이 나타났다.
JTBC 출구조사에서도 18~29세에서 남성은 윤 당선인 56.5%ㆍ이 후보 38.2%, 여성은 이 후보 60.2%ㆍ윤 당선인 31.5%로 갈렸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이처럼 남녀 간 지지율이 엇갈리는 현상이 없었다.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은...
그렇다고 20대 여성 즉 '이대녀'도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좋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성들은 여성 인권을 외쳐온 고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의 이중성을 연달아 목격했다. 이런 와중에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여성을 대하는 이 후보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 큰...
이 후보는 이날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초청 강연에서 “이대남(20대 남자)이냐 이대녀냐 선택하라 해서 저는 ‘왜 선택해야 하나’라고 하니 기회주의자라 한다”며 “청년들이 왜 남녀 편을 갈라 다퉈 선거전략으로 사용할 만큼 격화됐을까. 정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여성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이대녀'(20대 여성) 대학생, 30대 남성 서양철학자, 40대 언론사 기자 등 3명이 패널로 함께 했다.
윤 전 의원은 "쓴소리를 요약해주겠다. '내가 검찰에 있을 때' 이런 얘기 좀 그만하라고 2030이 듣기 싫다고 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젊은 사람이 하라고 하면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윤 전 의원이 "뭘 이야기해놓고 '내 의도는 이거...
권지웅 공동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꼰대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깨는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선은 이대남, 이대녀로 갈라치는 선거가 아니라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청년들을 위한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28일 첫 지역 선대위인 ‘광주 대전환 선대위’ 위원장 9명 중 8명을 모두 청년으로 구성하기도...
문 정부 차별화냐, 여성 표나 고민李 "여성할당제 거의 없고 남성 혜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30대 표심 전략에 대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위해선 이대남(20대 남성) 등 남성에 무게를 둬야 하지만, 그만큼 취약점인 2030 여성의 비호감이 커지면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위시한 진보진영의 공세가 거세져서다.
이...
앞서 언급한 같은 선거에서, 15%의 ‘이대녀’(20대 여성)는 기득권 양당의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이를 새로운 정치세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20대 청년층은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젠더선거로 보았다는 당시의 평가를 감안한다면, 감히 단언합니다. 뽑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기득권 양당의 유력...
'이생망'을 외치는 건 '이대녀'(1990년대생 여성)도 마찬가지다. 사회 불평등과 '먹고사니즘'에 대한 고민은 남녀 모두에 해당한다.
여가부 폐지론에 왜 이대남이 거론되는 걸까. 이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분노를 이용하려는 정략적인 발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도 지긋지긋해진 이들에게 여성은 약자이기에 돌봐야 한다는...
이를 토대로 향후 대선 국면을 좌우할 수 있는 이대녀(20대 여성)와 이대남(20대 남성) 등 청년을 향한 정치권의 방향을 예측해봤다.
20대 투표율, 40%대…이대남 치켜세운 이준석의 말은 틀렸을까
지난달 30일 중앙선관위는 나잇대별 보궐선거 투표율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의 20대 투표율은 46.9%, 부산시장 선거의 20대...
장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이대남·이대녀를 부각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대통령이 아닌 사회적 화합, 성평등 가치 실현, 인권존중사회를 만들어줄 대통령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야권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여가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장 의원은 "여가부는...
최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20대 남성의 지지를 받은 것에 취하지 말고 "국민의힘이 왜 '이대녀'(20대 여성)의 표심을 얻지 못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지.
한중문화타운 청와대 국민청원 52만 돌파
청와대 국민 청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건 오랜만이야.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건설 반대 청원이 이미 답변 기준 20만을 훌쩍 넘기고...
이대녀라더니 말도 잘하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 김서연이 미스 서울 진이 됐네요. 그럴 줄 알았다"고 적었다.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 관람기를 본 네티즌들은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합숙 때부터 튀었다더니 사실은 미스서울 진 뽑힐 때부터 남달랐네"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