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점차로 앞서가던 크리스티 커는 15번홀(파5) 그린주변 벙커샷을 그대로 홀로 집어 넣으며 천금의 이글샷으로 승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지난 14회 동안 9승 5패. 포섬은 47-54, 포볼은 46-53으로 뒤지고 있으나 싱글매치에서는 93.5-66.5점으로 앞서고 있다.
JTBC골프는 21일 오전 1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한다.
‘천금의 이글’샷 이었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순이를 끌어 올렸다. 전날과 달리 상위랭커들이 모두 뒤바뀐 가운데 김민휘도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민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우승쐐기를 박는 ‘천금의 이글’이었다. 이어 18번홀(파4)에서 잡은 버디를 팬들을 위한 서비스였다.
시즌 첫출전한 장하나(25·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3승을 올린 장하나는 4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81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결정적 이글샷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 71·6374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최나연은 이날...
김세영은 "오늘 샷이글이 두 번째, 정규 라운드 18번 홀의 칩샷이 세 번째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세영, 인생에 한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대회때 하다니" "김세영, 정말 짜릿했겠다" "김세영, 우승 축하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수는 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현수는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이미나(32ㆍ볼빅)가 회심의 이글샷을 기록했다.
이미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우승상금 13억8000만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기록, L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위창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파머코스(파72ㆍ6950야드)에서 열린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ㆍ60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위창수는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던 위창수는...
그는 2009년 타이거 우즈와 한조를 이뤄 치러낸 PGA챔피언십에서 기적 같은 이글샷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배상문(27·캘러웨이골프)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 7차례 출전했지만,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공동 37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글샷을 2개나 골라낸 잭 존슨은 12,13번홀과 16,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4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특히 18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샷한 볼이 핀앞에 떨어지더니 홀로 빨려 들어갔다.
전날 이글을 2개나 뽑아내며 3타차 단독선두였던 ‘골프지존’ 우즈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09타(69-67-73)를 쳐 선두에 1타차 2위로 밀려났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