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몰래 녹음한 ‘도청 문제’가 오히려 역풍을 불러와 김영삼 민자당 후보에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 비밀회동에 참가한 기관장들은 김기춘 당시 前 법무부 장관, 김영환 부산직할시장, 박일용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규삼 국가안전기획부 부산지부장, 우명수 부산직할시 교육감, 정경식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박남수 부산상공회의소장 등으로 알려졌다.
초원복집 사건은 19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를 3일 앞두고 당시 김기춘 법무장관이 박일용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규삼 국가안전기획부 부산지부장 등과 대선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감정을 조장한 사건을 말한다.
이들은 당시 민자당 김영삼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 감정을 부추기고, 정주영 국민당 후보, 김대중 민주당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강원도 횡성 서원농협이 지난 24일 감사원 구내식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2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서원농협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한우를 비롯해 자체 생산한 참기름, 잡곡 등 농산물 가공제품 등을 판매했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인...
또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효성이 주력하는 고부가제품을 세계 1위로 이끄는 등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섬유의 날 시상식에서는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규삼 명신섬유공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섬유·패션업계 유공자 16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 효성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명신섬유공업 이규삼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경부는 현재 세계 7위인 섬유산업이 산업화 초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전자 등 타산업의 모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