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골을 기록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선수들은 병역 특례혜택을 받아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2명의 선수 중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한 김정훈(전북)과 무릎 부상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이광연(강원)을 제외한 이강인 등 20명이 병역 특례 대상이다.
조영욱(김천)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이강인과 고영준(포항),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공격 2선에서 지원한다.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중원을 책임진다.
박규현(드레스덴),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이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낀다.
이번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으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룬다.
조영욱(김천)이 중국전에 이어 공격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울산)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주장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 조합이다.
수비진은 설영우(울산),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으로 구성되며,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지킨다.
쏠렸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송민규(전북)와 고영준(포항)이 조영욱, 안재준과 함께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주장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이 중원을 지킨다.
박규현(드레스덴),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이 수비에 나서는 가운데 이광연(강원)이 골문을 막는다.
포백은 황재원, 박진섭, 김태현, 설영우가 맡았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전반 11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설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고, 1분 뒤 정우영이 헤더로 만들어 낸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전반 28분 실점도 있었다. 백승호가 수비 진영에서 실책한 것은 알리굴로프가 놓치지 않고 골로...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28~29일엔 온난습윤한 공기와 기압골이 충돌하면서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강수의 시작은 중부지방과 서쪽지방이겠지만 중부에서 남부로, 그리고 제주로 차츰차츰 비구름대가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은 비가...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현재 제주도 부근을 지나고 있는 비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겠다”며 “이후 북풍계열 바람이 태백산맥과 충돌하면서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쪽에는 19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제주도에 10~50㎜, 남해안은 5~30㎜ 정도이다.
경북권 남부와 경남·전남권...
중부지방은 13일과 14일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이 지나가고 난 뒤에는 대기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해 오후 시간대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고 난 뒤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번 비의 강수량이 적지는 않지만 가뭄 완화에는 어느 정도 기여하겠지만 해갈에는 부족한 강수량"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6일과 18일, 19일 등에는 불안정한 기압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내일까지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식물의 개화시기는 지역과 종마다 다르지만 주요 봄꽃인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지역과 상관없이 평소보다 일찍 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기준 매화의 경우 평년보다 20일 빠른 지난 6일 관측됐다. 진달래는 평년보다 9일(3월 19일), 개나리는 평년보다 6일(3월 22일) 이르게 개화했다. 벚꽃은 부산에서 평년보다...
이광연 예보 분석관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 대기질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커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온이 오르고 건조한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요일인 17일 낮부터 18일 오전 사이에는 저기압을 동반한 비구름대가 제주 남쪽 먼 바다를 지나가며 제주도와...
12일 오전 수시 예보브리핑에 나선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중국 남쪽에서부터 발달해 올라오는 저기압이 제주 남쪽을 지나 일본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 전남, 경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2일 낮부터 14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10~40mm, 전남 남해안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저녁부터는 비가 확대돼 13일 새벽부터 경남권에도 5mm의 비가...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구름대가 발달하는 와중에 눈 결정이 발달하기 영하권 기온이 나타나 눈 입자가 커질 전망”이라며 “다만 국지고기압 발달 여부에 따라 지역마다 적설 편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시점에 낮은 기온이 더해지며 눈길과 빙판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설로 인해 출근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이광연 예보분석관 "금요일 퇴근시간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뚜렷한 찬공기 남하가 없어 대체로 맑고 기온도 높겠다.
13일경 중국 중남부에서 발달해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 분석관은 "저기압...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강풍과 대설로 제주도 항공교통 장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중심 많은 눈으로 빙판길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19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쪽 찬공기 남하로 18~19일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에 한파특보 발령지역은 현재 경기동부...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비가 오후에 오는 만큼 빙판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3일부터는 발해만 기압골과 해기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서쪽지방 중심으로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겠다.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권 3~8㎝,, 전북,강원남부내륙·산지, 제주도 산지 2~7㎝,, 전남권북부·서부 1~5㎝,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경기...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의 통과로 인해 제주도를 중심으로 일부 남해안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말부터 다음 주초에는 낮과 밤사이에 기온 차가 커질 전망이다. 아침과 밤 기온이 평균 12도 정도 차이 나는 날씨가 나타나면서 옷차림을 두껍게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특히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머무는 과정에서 대기가 정체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내륙에는 안개나 서리가 나타난다”며 “호흡기 질환과 화재에도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이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맑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온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1일부터 다음 달인 11월...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해당 지역이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게 된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 강수와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는 바람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4일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