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특허법원 판사...
지난 4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불거졌다. 미방위 야당 위원들은 이 후보자를 ‘원조친박’, ‘대통령의 오른팔’로 지칭하며 줄기차게 방송 공정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이후 야당 반대로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이 후보자를 임명했던 사례가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보고서를 채택키로 했으나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이 ‘자격미달’을 이유로 일제히 퇴장,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보고서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동시에 넣어 채택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0일 “방송사 내부 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정권의 개입 없이 가능한 방송사 내부에서 선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과 가깝다고해서 방송 공정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뒤늦게 증여사실을 시인한 아들의 아파트 전세자금 1억원 출처를 두고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경재후보자가 아들에게 1억원을 증여할 당시 수입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 돈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2012년 18대 국회의원 퇴임 이후...
배 의원은 “국민들은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국민연금 납부 의무를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위공직자 후보의 가족들이 소득을 거짓으로 신고해 회피해왔다면 이는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나중에 다 낸 것으로 아는데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경재후보자는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15대에서 18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을 지내면서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박 대통령에게 조언했던 인물이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부위원장 겸 미디어홍보위원장을 맡은 원조 친박계 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