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한다.
사고 당시 28세였던 안 씨는 2019년 7월 31일 현대건설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월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당일 기습 폭우로 터널 내부에 다량의 빗물이 들어차자 안 씨는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 2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순식간에 빗물이...
올해는 경남 진주시에서 사고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던 중 사망한 고(故) 이영곤 씨, 경기도 수원시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사고 확산을 막다 부상한 김재관 씨 등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의 시민영웅으로 선정했다.
이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순환 체계 역시 눈에 띈다. 에쓰오일이 선정한 시민영웅들은 다수가 상금...
법무부는 추후 알리 씨가 의상자로 지정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G-1 비자는 6개월 또는 1년 체류할 수 있는 임시 비자다. 법무부는 알리 씨의 진단서 등을 검토해 6개월짜리 치료용 비자를 발급했다. 이는 연장이 가능해 6개월이 지나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알리 씨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부모님과 아내,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3년...
의사자의 배우자·자녀, 취업 보호 대상 의상자에 대해 교육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때 과목별 만점의 5%를 가산해주고, 취업 보호 대상 의상자의 배우자·자녀에 대해선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산해주는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 밖에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의 설치비용 산출기준과 지급금액, 피해액 산정기준과 보상금액...
내리막길에서 거꾸로 밀려 내려오는 차량을 멈추려다 척추골절상을 입은 황창연(50·남) 씨가 의상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19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황 씨와 의사자 6명 등 7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진도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황 씨는 지난해 5월 28일 내리막길에서 차도 쪽으로 밀려...
니말은 지난해 2월 발생한 주택 화재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같은 해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불법체류 외국인 최초로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 더불어 LG복지재단으로부터 ‘LG의인상’을 수상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불법체류 중인 니말이 인명구조 중 입은 화상 등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6월 범칙금 면제와 함께 기타(G...
불이 난 집에서 할머니를 구조하다 부상을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의상자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12일 2017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외국인근로자 니말(38·사진) 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국적의 니말 씨는 지난 2월 경북 군위군 고로면 소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자 불 속으로 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손과 머리...
낙성대역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여성을 돕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낙성대역 의인' 곽경배(40ㆍ사진)씨가 정부로부터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일 열린 2017년 제2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에서 곽씨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가 아닌데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이나 재해에 처한 다른...
위원회는 또 경남 창원시 소재 A상가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불을 끄다 부상을 입은 허만일(40) 씨와 충남 아산시 34번 국도 과적검문소 부근에서 전도된 화물차의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다친 박재수(48) 씨 등 6명을 의상자로 지정했다.
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보건복지부는 8일 ‘2016년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고 박상준 씨 등 3명을 의사자, 1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고 박상준(43) 씨는 지난 8월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회사에서 동료를 구하러 정화조 안에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해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같은 회사 동료 고 금교훈(46) 씨도 동료를 구하러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가스에...
보건복지부는 27일 ‘2016년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안 씨 등 3명을 의사자로, 2명을 의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를 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초인종을 눌러 20여명 의 이웃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자신은 연기에 질식해 사경을 헤매다가 지난 20일...
또한 인사처는 의사상자 등이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는 7·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의사자의 배우자나 자녀, 1∼6급 의상자 본인에 대한 가산 비율은 5%, 1∼6급 의상자의 배우자나 자녀에 대한 가산 비율은 3%다.
의사상자심사위원회는 의사자, 의상자 등을 심사·의결하는 기구다.
의사자란 자신의 직업과 상관없이 타인의 생명, 신체·재산상 위해를 구제하다가 숨진 사람이다. 의사자 유족에게는‘의사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약 2억원(2016년 기준)이 지급된다. 장례 비용은 별도로 지급된다.
의사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등은 의료급여 대상자가 돼 건강보험료를 내지...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김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선정됐다. 의상자로 지정되면 의료급여 및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을 지원받는다.
김씨는 침몰 사고 당시 부상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그동안 병원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는 양씨를 비롯한 5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세월호 구조활동을 하다 부상한 김동수씨 등 4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가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을 당시 직원과 식당 조리원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구조를 돕고 학생 등 승객의 안전을 챙겼으나 자신은 결국 선체에서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지난 2013년 10월...
세월호에 탑승한 승객으로 다른 승객인 학생들을 돕다가 부상을 입은 화물차 기사가 의상자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작년 4월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가 화상을 입은 최재영(49)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
최씨는 화물차를 싣고 세월호에 승선해 있다가 갑자기 배가 기울자 넘어지려는 온수통을 잡고 뒤에 있던...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련 법률에 따라 의사상자로 인정한 사람의 배우자 또는 자녀가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다만 의상자의 경우 본인과 가족 간 가산점에 차등을 뒀다.
안행위는 또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2일 실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했다.
개정안에는 또 의사상자 가족에게도 국가유공자 가족과 동일한 수준의 공무원 채용 우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련 법률에 따라 의사상자로 인정한 사람의 배우자 또는 자녀가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단, 의상자의 경우 본인과 가족 간 가산점에는 약간의 차이를 뒀다.
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려다 다친 최석준(45)씨와 지난 2월 경기도 안양시 달집태우기 행사 후 불 위에 넘어진 시민을 구하다 화상을 입은 박종호(48)씨도 의상자로 지정됐다.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경우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2억291만원 가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