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페인트 붓글씨체의 ‘을지면옥’ 글자 모양을 그대로 가져와 색상만 바꿨다. 이는 1970~1980년대 을지로 일대에서 만들어진 골목 간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체다. 건물 외벽과 내부 조명은 옅은 노란빛을 띠어 예전 가게와는 다른 느낌의 밝은 분위기다. 입구에는 자동문도 설치됐다.
온라인에서는 벌써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이 SNS에서 과거...
LX하우시스는 최근 젊은 세대가 몰리는 을지로 노가리·골뱅이 골목과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대거 모여있는 을지로3가역 초입에 팝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인테리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팝업 전시공간은 ‘패턴 양조장’이 주제로 을지로만의 레트로 감성 트렌드에 맞춰...
인현동 인쇄골목은 서울 중심에 있는 인쇄 특화 거리다. 지하철 3호선 을지로3가역부터 충무로역 사이에는 크고 작은 인쇄소가 와글와글 몰려 있다. 일반 인쇄부터 포스터, 명함이나 봉투, 청첩장, 다이어리, 달력 등 종이와 관련된 제품은 모두 만들 수 있다. 종이에 금박을 넣거나, 큰 간판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다.
1980년대부터 인쇄소가 몰려들기 시작한 인현동...
아울러 을지로 흔적과 기억을 담은 골목길을 조성하고 저층부에 을지로 특징을 담은 공간을 조성했다. 또 도심 공동화와 차량 정체를 막기 위해 도심 내 직장인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108가구(공공임대 4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을지로3가 구역 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내 도심산업과 영세세입자를 보호해 이곳을...
5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오늘방송맛집 - 골목빵집 코너를 통해 종로 샌드위치 맛집 '빠○○'을 찾아가 특별한 맛의 비법을 듣는다.
종로, 종로3가, 안국, 을지로 맛집으로 통하는 '빠○○'에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이 집의 샌드위치는 빵이 특별하다. 보통 오븐에서 구워내는 빵이 아닌 화덕에 붙여 구워낸다. 색다른...
저층 노후 건물이 밀집한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지역산업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수표동 35-10번지 일대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6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10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지구는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아 도시기능 회복과 환경...
"을지로 3가부터는 우리나라 어디서도 보기 힘들 만큼 정말 낙후됐다. 30평 이하의 필지가 많아 신축이 매우 까다롭고 오래된 건물들이어서 그 자체가 현행 건축법에 맞지 않으니 리모델링도 힘들다. 그러다보니 수십년간 을지로는 꼼짝도 않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리모델링이나 소규모 신축이 활성화되도록 건축규제를 완화해 주고 있다. 재개발 등 대규모...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골목 습격 사건’ 코너를 통해 서울 중구의 ‘을지로 3가 골목’을 소개한다.
P골뱅이는 40년 전통의 을지로 골뱅이맛집으로 통통하고 쫄깃한 골뱅이를 만끽할 수 있다. 평범하고 작은 가게지만 방송에도 여럿차례 소개된 바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손님 대부분은 넥타이부대로 직장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