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은행장들을 만나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은에서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16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수출입·SH수협·아이엠·경남·전북·부산·광주·토스·케이·카카오 등이다.
이 총재는...
임 회장은 당초 다음 달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손태승 전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나온다.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인해 급증한 가계대출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가계부채 안정화를...
금융협의회에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SC제일·한국씨티), 특수은행(NH농협·IBK기업·KDB산업)을 비롯해 전북은행, 토스뱅크 등 11개 은행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가 은행장들과 자리를 갖는 것은 5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
금융협의회는 한은이 반기마다 은행권과 주요 금융·경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작년 하반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 상황과 리스크 수준 등에 따라 관리수준을 조절하는 등 자율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은행장들은 "7~8월중 예상치 못한 가계대출 수요 급증으로 가계대출속도조절이 어려웠던 일부 시중은행은 자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며 "대부분 은행이 공통적으로 다주택자...
은행은 실수요자 피해를 최대한 막고자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10일 은행장들과 가계대출 정책 관련 간담회를 열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추석 전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전세대출 규제 수정안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규모를 줄이고 갭투자를 잡겠다는 규제 취지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대출 실수요자 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중은행장과 만난다. 최근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던 이 원장의 '입'에 관심이 집중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0일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들과 가계대출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원장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전문가 현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10일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관리 대책을 논의한다. 지난 4일 실수요자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은행권의 기계적인 대출 규제를 지적했던 그가 이날 어떤 발언을 쏟아낼 지가 최대 관심사다. 특히 6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브리핑에서 “대출 관리는 금융회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날 이 원장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전문가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석 전 은행장들과 만나 실수요자 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만남을 예고했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은행들이 속속 내놓고 있는 대출 규제 관련 실수요자 피해 방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갭 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 등 투기 수요 대출...
이 원장이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약속한 만큼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은행장들을 불러 구체적인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은행마다 제각각인 대출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연합회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17개 은행이 참여한다.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는 은행들도 모두 참여한다. 협의체에서는 연초...
그는 "명절 전에 은행장들과 만나 현시점에서 벌어지는 가계대출 급증 문제와 관련해 효과적으로 부채를 줄이면서도 실수요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실수요자, 창구 직원들에게 전달받는 내용이 실제로 은행 창구에서 진행될 수 있게 무주택자 및 유주택자라도 자녀 거취 등을 이유로 대출을 원하는 사람 등...
5대 은행장 임기 올해 만료실적은 역대 최고치 썼지만 횡령·부당대출 등 잇단 사고 악재‘지배구조 모범관행’ 연임에 최대 변수
올해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은행권에 인사 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의 임기가 연말 만료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2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행장들 간담회 개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 은행이 내수와 예대마진으로부터의 의존에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은 뼈 아픈 지적"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19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제도를 탓하기 전에 은행이 먼저 소비자를 위해...
은행권과 첫 간담회…19개 은행장 참석수도권 주담대 DSR 스트레스금리 1.2%p로 상향가계부채 관련 정부 조치사항도 발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가계빚은 물론 소상공인 부채 해결을 위해서는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상환능력을 파악해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수도권 은행권...
씨티은행과 마찬가지로 외국계인 SC제일은행장 보수 역시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수령액은 급여 3억7000만 원, 상여 9억1000만 원으로 총 12억83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11억9300만 원)보다 약 1억 원 늘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상반기 급여 4억5000만 원과 상여 4억2700만 원으로 8억7700만 원 받았다. 상여금에는...
지방은행 은행장들은 지난달 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진행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시중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입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행들이 각 지역에서 금고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 조선대(신한은행), 서울시(신한은행) 금고 선정 등 사례에서 보듯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라면서...
횡령ㆍ배임 사고에 내부통제 강화·재발 방지 나란히 약속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은행장들의 연이어 머리를 숙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고객과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19일 조병규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국내 은행장 간담회에서...
책임 이행 등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과 국민의 기대를 잘 인식하고 있어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대규모 불완전판매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금융당국의 인식에 공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 박충현 금감원 은행부문 부원장보, 17개 국내은행은행장과 3개 은행의 부행장이 참석했다.
1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19일 국책ㆍ시중은행장들과 회동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이 17개 은행장과 만나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를 위해 은행권이 지원에 나선 것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이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 달 시행되는 책무구조도를 포함해 현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