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가수 나훈아(78)가 마지막 무대를 예고했다.
4일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를 “내년 1월 10일~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며 4월 인천을 시작으로 마지막 투어 공연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청주, 울산...
추신수는 한국보다 미국 무대에서 먼저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마이너리그 723경기 3145타석을 거쳐 빅리그에 입성한 그는 16년 동안 1652경기에 나서 7157타석에 나섰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157도루, 782타점 등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포함해 7차례의 20홈런 시즌, 사이클링 히트, 한국인 야수...
NC 다이노스의 전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은퇴를 발표했다.
카스타노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에서 9년, 대학교 3년, 고등학교 4년, 리틀리그 10년 등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친다"며 "이제 야구화를 벗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남편, 아빠, 친구, 교인...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최정(SSG랜더스·491개), 이승엽(은퇴·467개)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홍현석이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마인츠는 대표적인 친한파 구단이다. 2006년 차두리(44·은퇴)를 시작으로 박주호(37·은퇴), 구자철(35·제주 유나이티드), 지동원(33·수원FC), 이재성 등 5명이 마인츠 소속으로 독일 무대를 누볐다. 특히 이재성은 4시즌째 마인츠에서 뛰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김우진은 "제가 최다 기록 보유자다 보니 은퇴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하시는데 아직 서른둘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생각"이라며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금 5개의 금메달을 가지고 있지만 제 기록을 깨서 10개까지 모을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
먼저 기존에 유럽 무대에서 뛰던 선수들의 활약입니다. 박지성(43·은퇴)으로부터 시작해 손흥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황희찬(28·울버햄튼 원더러스),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 이재성(32·마인츠05),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 등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한국 선수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대한체육회가 설정한 목표치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단체 구기 종목이 대거 탈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면서 재미도 한층 반감됐죠.
태극전사들은 우려를 비웃듯 연이어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폐회식 당일까지 메달 행진을 이어가면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는데요. 종합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회를...
리버풀 FC는 맨시티와 승점 1점 차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준우승에 머물렀고, 아르센 벵거 감독 은퇴 이후 갈피를 못 잡던 아스널 FC는 우승권 팀으로 도약했다. 위르겐 클롭이 떠난 리버풀은 새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 수복에 도전한다.
한 편의 우승 동화를 썼던 레스터 시티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가 승격에 성공했고, 입스위치 타운은...
듀플랜티스는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며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가장 인기 있는 육상 선수로 꼽힌다. 미국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아버지 그레그 듀플랜티스와 육상 7종경기·배구 선수로 뛰었던 스웨덴 출신 어머니 헬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듀플랜티스의 형 안드레아스도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7세 때 이미 3m86을 뛰어 '신동...
은퇴 계획이 없다는 김우진은 "4년 뒤에 있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니 오늘 메달은 오늘까지만 즐기겠다"며 "내일부터는 다 과거로 묻어두겠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강에서 김우진을 만나 슛오프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이우석(27·코오롱)은 플로리안...
2017-2018 ‘승점 100점’ 펩 과르디올라, 그리고 벵거의 은퇴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온 모하메드 살라가 36경기에서 32골을 몰아치며 새로운 득점왕을 신고했다. 이로써 1995-1996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개편 이후 한 시즌 최다 득점자 기록이 나왔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31골)다. 해리 케인은 30골을 넣었지만 2골 차로...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 등 리그 위상을 드높인 최고의 선수들이 은퇴했고, 프랭크 램퍼드, 웨인 루니, 로빈 판페르시 등 이제는 각 클럽의 전설이 된 선수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고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때 한국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많이 진출했다. 2005년 박지성의 맨유 입단을 시작으로 같은 해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2006년 설기현(레딩 FC)...
비록 개막전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후 징계가 풀린 에릭 칸토나와 함께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네빌 형제와 먼저 1군 무대에 오른 라이언 긱스가 맨유의 핵심 전력으로 활동했다.
재미있는 점은 리버풀 수비수로 맹활약한 앨런 한센의 인터뷰다. 한센은 1977년부터 1991년 은퇴 전까지 리버풀에서 뛰며 총 8회 리그 우승...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경기하는 콘셉트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최강야구'는 한국야구의 아이콘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20·30세대에 친숙한 2000년대 중반 올림픽·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 위주로 팀을 꾸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이를 뛰어넘은 전설들의 귀환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바로 일본프로야구(NPB) 창설 9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한일...
이로써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14일 가장 권위가 높은 테니스 무대인 윔블던에서 2년 연속으로 '신구 황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알카라스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2(1-6 7-6 6-1 3-6 6-4)로 승리하고 생애 첫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차세대 황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한 터라 이번...
3번째로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에게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는데요. 도쿄올림픽에서 2m 35를 뛰어넘고 4위에 올라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현역 최고 점퍼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넘어야 하는데요. 이외에도 장 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스(미국)와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ZFN은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 후 첫 행보로 기획한 대회다.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지닌 국내 파이터들을 알리고 종합격투기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리그로,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정찬성의 적극적인 기획에 힘입어 세계 최고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UFC 파이트 패스(FIGHT PASS)'로도 동시 송출됐다.
이날 ZFN은 티켓팅 열기를...
농담처럼 ‘은퇴하는 날 벗겠다’라고 했다. 회사도 가장 지키려고 하는 부분”이라며 “일상생활에서는 안 쓴다. 알아볼 확률이 현저히 준다. 알아봤을 때가 문제다. 손 안경을 하고 찍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올 초에 체조경기장에서 10년 만에 공연을 했다. 감회가 새로웠다. 마음의 부담감이 너무 심했다. 콘서트는 무조건 한방이 있어야 한다고...
소속팀에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오현규는 3월과 6월 A대표팀 명단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오현규가 헹크에 입단하면 설기현, 이상일, 신영록(이상 은퇴), 이승우(수원FC), 홍현석(헨트)에 이어 벨기에 무대에서 뛰는 6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한편 오현규를 원하는 헹크는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