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협치의 틀을 만들기 위한 상징적 인사를 선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초에는 MB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네요"라며 "끔찍한 혼종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최고위원은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아바타로 추정되니 이 대표와 토론할 자격과 자질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라며 “깐죽대는 것 말고 정치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 않은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천지 분간 못 하고 아무 데나 끼려고 하지 마라. 빠질 때는 빠져라. 추하고 딱하다. 본업이나 충실하라”라며 “분수를 알고 너무 나대지 말라”라고 험한 말을...
한 위원장의 이런 태도는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쳐다보는 내로남불의 극치”라면서 “이러니 한 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 위원장에게 경고한다. 야당 스토킹은 이제 그만하고 본인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국민 의혹에 답하고,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수사를 위한 특검에 책임 있는...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위원장이 버티면서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도 해소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한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도 "중도층과 무당층 약 70%가 윤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한 위원장에 대해서는 긍부정이 각각 40% 내외로 엇비슷하게 갈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면담 요청을 피해 다니는데, 선민후사 이야기한 것이 부끄럽지 않은지 묻고 싶다”며 “국민의 삶이 비상인데 대통령과 정부에 말 한마디 못하면서 민생파탄 공범을 자처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에게 쓸모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윤석열 아바타가 아니라면 전세사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권 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정부를 향해서도 “대통령실의 주장에 동조하며 ‘김건희 여사 호위무사’를 자인한 ‘아바타 비대위원장’이나 국민의힘 입장문을 표지 갈이 수준으로 재탕해 거부권을 옹호한 ‘심부름센터’ 법무부의 행태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윤석열 정권은 특검법 거부로 국민과 역사의 냉엄한 심판을 받게 될...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는 "배우자 비리를 덮으려고 국민을 적으로 돌린 윤 대통령에게 기다리는 건 준엄한 국민의 심판뿐"이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끝까지 윤석열 정부의 아바타가 될지 국민의 편에 설지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내내 국회를 무력화시킨...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는 김건희 특검법을 167석인 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하게 되는 상황을 ‘김건희 방탄’으로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 전 장관이 윤 대통령의 ‘아바타’라는 야당의 공세를 강화할 수도 있다.
나아가 한 전...
박찬대 최고위원은 "한 전 장관이 국민이 아닌 김건희 방탄에 나선다면 한동훈이라는 이름은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력하고 윤 대통령에게도 거부권 행사하지 말라고 건의해야 '윤석열 아바타'가 아닌 '정치인 한동훈'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윤석열 아바타’라고 자신을 칭한 데 대해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가지 기준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며 “그 과정에서 누구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민주당에서 그러는데 자신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구하고 복종하니까 남들도 그럴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
친윤 핵심인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가 물러나면서 이들의 자리를 ‘검핵관’(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진(眞)윤’이 채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새 비대위원장 후보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비롯한 주류 인사들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세우자는 입장이지만, 비윤(비윤석열)계는 이에 부정적인 모습이다.
친윤계 인사들은 한 장관이 높은 인지도에 비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을 높게 보고 있다. 한 장관의 ‘스타성’이 중도층 민심까지 끌어안으면서 총선 판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이에 김웅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생각하는 한 장관을 올리면 총선을 이기겠다는 건가”라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웅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 이외에도 비대위원장 후보론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한동훈 장관도 윤석열 키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에 대해 “(미래의 동지보다는) 경쟁자에 가깝다”며 “개혁적 방향으로 가면 동지가 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많지 않다. 정치 입문이...
아울러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4선 중진 권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추가 영입하면서 선대위는 대선급 진용을 갖추게 됐다.
김기현 대표는 위촉장 수여를 마치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생이냐 정쟁이냐, 발전이냐 정체냐, 법치냐 방탄이냐, 구민 후보냐 낙하산 후보냐, 미래냐 과거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대해선 “서슬퍼런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을 위해 이권 카르텔 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KT를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치권 인사가 아닌 KT 내부인사가 최종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압박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여당에서는 윤 후보에 대해 자격이 없다고까지 깎아내리고 있다 대표 선임 업무를...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 성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개최...이영 중기부 장관 참석
-엑스바디, 와이즈넛, 앙트러리얼리티 등 기업 참석
-중기부,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하고 무역사절단 파견 등 지원 강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목적을 망각한 채 윤석열 정부에 면죄부만 주려고 한다면 야 3당이 유가족, 국민과 함께 직접 마무리를 짓겠다”며 파면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 것을 거론, “윤 대통령은 용산의 ‘여의도 출장소’ 대변인들을 통하지 말고 야당 대표와의...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용산 아바타로 전락한 여당과 도돌이표 협상을 해봤자 대통령 거부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교착 상황이 길어지면서 연일 부정적 민심만 높아지고 있다. 역사상 어떤 여당이 예산안을 볼모로 국회 운영을 지연시키고 국민을 이처럼 불안하게 한 적이 있었나"며 "이제라도 의장 중재안을...
기성세대가 만든 성공 메타버스에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는 아바타로 정체성을 잃고 살아간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에 대한 몰가치를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개탄을 넘어 걱정이 앞선다. 갈수록 사회양극화와 교육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취학 연령 하향이라는 학제 개편은 답이 아니다. 현 상황에서 어떻게 양극화를 해소하고 불평등한 구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