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윤석열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도 공식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사법파괴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과 국회의장의 반성, 태도 변화 없이는 국민의힘은 당초 5일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에 대한 탄핵을 시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2개월 만에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료계의 집단 행동을 '불법 진료 거부'로 규정하며 "엄정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료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이날 24년 만에 이뤄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고 특검 여론전에 화력을 쏟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제 국회에서, 제도 내에서만 싸우기는 힘들다”며 “안에서 밖에서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여당의 반대로 부결, 폐기되자 22대 국회 개원...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끝끝내 특검을 피하려고 애쓰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고,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제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함께 ‘채해병 특검법’을 공동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부결 직후 규탄대회를 벌이던 민주당은 약 30분 뒤 다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야권은 채 상병 특검법 재의 부결에 반발해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결국 그들은 또 국민이 아닌 권력을 지키는 일을 택했다. 우리 국민은 오늘을 한 줌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짓밟은 최악의 의회 참사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진실을 은폐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행태에 대해 온 국민의...
25일 진행된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서도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은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8년 전의 일을 다시 겪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의 직위를 남용했다면 명백한 탄핵...
25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통과 촉구 범국민대회, 26~27일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잇달아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8일 본회의 전 영수 회담은 사실상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영수회담 거절에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천준호 대표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지금 합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2일 국회 상황을 종합하면, 여야 정치권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다투고 있다.
야당은 국회로 돌아온 '채 상병 특검법' 가결시킬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 6당은 25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범국민 규탄대회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바로 본회의장 앞 계단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의원들이 든 팻말에는 '반민주적 반의회적 입법폭주 규탄한다', '협치 아닌 독주 민주당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윤 원내대표는 규탄대회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채 상병 특검법의 입법 과정과 법안 내용을 볼 때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어 “반민주적, 반의회적 입법폭주를 규탄한다”고 했다.
시선은 윤 대통령에게로 쏠렸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하려면 국회로부터 법안을 송부받은 뒤 15일 이내에 해야 한다. 대통령실은 그간 채상병특검법 자체의 법리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미 수사 중인 사안에 특검을 도입하는 점을 지적해왔기에 윤...
국민의힘은 야당 주도로 '채 상병 특검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자, 국회 로텐더홀로 나와 입법폭주 규탄대회를 했다.
규탄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의사일정 변경부터 채 상병 특검법까지 표결 처리한 데 대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만큼 해당 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 개의에 동의했으나, 의사일정 변경은 사전...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부부는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 “얼레리 꼴레리는 ‘꼴린다’에서 유래됐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김 후보가 대학교수 시절 자신의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 “유치원의 뿌리가 친일의 역사로 시작했다”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발한 유치원 단체는 8일 집단 규탄 대회를 예고했다....
사법리스크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라며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임기가 많이 남은 만큼 여당을 찍어서 힘을 좀 실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용산동에 거주한지 10년 정도 됐다는 40대 유 모 씨도 “10일 투표를 할 예정인데 이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그래도 오랫동안 유성을에서 일을 했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인천공항에 집결해 규탄대회도 벌였다. 이들은 이 대사가 당초 오전 5시 16분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시경부터 공항에 모였다. 시위에는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총선 상황실장 김민석 의원, 한준호·오기형 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선대위 본부장단 및 민주당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강민정·이동주 의원 등도 자리했다....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이 원내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무소속과 통합민주당 당선인들을 영입하자 두 야당은 원 구성 협상에 불참, 함께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양당은 1996년 재보궐선거에서 연합공천도 시행했다.
1997년 대선 당시 DJP연합을 주도했던 한광옥 전 비서실장은 2012년 11월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연합을 할 때 물밑작업을) 저는 6개월...
민주당 등 야 4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두 개의 특검법은 절대 좌초하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가족 방탄'으로 규정하고 강력 비판했다.
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야 4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관련 규탄대회를 열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의...
국민의힘은 표결 전 본회의장을 퇴장해 '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과정, 절차, 내용, 목적도 문제투성이인 악법"이라며 "총선 기간 내내 가짜뉴스를 만들어 대통령 내외를 공격하고 국민 눈귀를 가리는, 민심 교란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4월 민주당 주도로...
민주당은 본회의 직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국회 입법권 무력화 규탄대회'를 열고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앞서 윤 대통령 거부권에 의해 폐기된 모든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노조법과 방송3법을 결국 대통령 거부권과 함께 여당이 동조해서 재의 과정에서 부결시켰다. 참 비정한 대통령, 야박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남발 규탄 및 민생법안 처리 촉구대회'에서 "방송장악을 위해서, 정권의 무능함과 독주를 감추기 위해서 국회가 의결한 법을 이렇게 함부로 내팽개쳐서야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에게) 힘이 있어서 침묵할 수 있지만, 역사와 국민은 결코 이 사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