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인 고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상속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수차례 통정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경립 유화증권 대표이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곧바로 법정구속됐다.
국내 증권사 현직 대표가 구형을 받은 것은 2011년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이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형을 받은 이후...
윤 명예회장은 1922년생으로 90세가 넘은 고령으로, 윤경립 대표이사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윤 대표이사(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지난해 초 19.41%(220만732주)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21.96%(249만732주)로 2.55%포인트 늘었다.
한편 윤 명예회장은 유별난 자사주 사랑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루가 멀다하고 유화증권 주식을...
△윤장섭 유화증권 명예회장, 윤경립 대표에 13만주 증여 취소
△대한해운, 회생 채권자 대상 신주 9644주 발행
△日 타이헤이요시멘트, 쌍용양회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
△효성, 217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LS, LS아이앤디에 975억 규모 LS타워 현물출자
△이엔쓰리, 6억 규모 인도네시아 공장 처분 결정
△이엔쓰리, 서울시와 11억 규모...
윤 명예회장이 수 년 동안 알뜰살뜰 모은 자사주(보통주) 1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고, 57세 아들 윤경립 회장이 같은 수량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로써 윤 회장의 지분율은 윤 명예회장의 지분율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14.50%, 윤 회장의 지분율은 15.22%라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지난 25일 최대주주였던 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장섭 명예회장은 지난 8일(결제일은 12일) 유화증권 보통주 10만주를 1만1800원에 시간외 매매를 통해 아들인 윤경립 회장에게 매도했다. 이로써 윤 명예회장의 보통주 보유 주식은 152만2103주(지분율 13.42%)로 줄어든 반면, 윤 회장의 보통주 보유 주식은 210만732주(지분율 18.52%)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윤 회장은 1년...
52%, 16.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이 최대주주인 증권사는 KTB투자증권(권성문 22.26%), 유화증권(윤경립 17.64%), 신영증권(원국희 16.23%), 부국증권(김중권 12.22%), 대신증권(양홍석 6.66%) 등 총 5개사다. 이 밖에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으로 지분율은 16.29%다.
신영증권도 원국희 회장(16.23%), 유화증권은 윤경립 회장(17.64%), KTB투자증권은 권성문 회장(22.26%)이 각각 최대주주로 배당금 중 상당 부분을 챙겼다.
금융지주나 재벌 계열 증권사들도 지주나 계열사들이 막대한 배당금을 가져갔다.
지난해 순익(1590억원)보다 많은 1801억원을 배당한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2008년 아들인 윤경립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준 후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유화증권 측은 윤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을 위한 대주주의 의지라고 설명한다.
강 회장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회사측 역시 잠재가치보다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최고경영자(CEO)로서 자사주를 사들여 모범을 보인다고 주장한다.
강 회장의 지분구조가...
이 밖에 동부증권(고원종 사장), 교보증권(김해준 사장), 하이투자증권(서태원 사장), KB투자증권(노치용 사장), 유화증권(윤경립 사장), 한화투자증권(이명섭 사장), 골든브릿지투자증권(남궁 정 사장), 흥국증권(양장원 사장)등 중소형사 CEO들의 운명도 이번 주총에서 갈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선 그동안 업계 대표적인 ‘장수 CEO'로 자리매김했던 노장CEO들이...
보유 주식은 지난 1월 3일 기준으로 219만7978주에서 235만9488주로 16만1510주 늘었고 지분율은 15.90%로 윤경립 대표를 제치로 지난 16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008년 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긴 만큼 윤 명예회장의 잦은 자사주 매입배경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최소거래량 유지와 주가 떠받치기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거래소 상장...
윤 명예회장은 지난 2008년 아들인 윤경립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준 후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며 윤 사장에게 증여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장 안팍에서는 대주주 지분을 늘려, 상장폐지를 염두해 둔 수순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화증권측은 자사주 매입은 단순한 주가 부양 의지 등 일반적인...
한국에서는 대우증권 임기영 대표,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 유화증권 윤경립 대표, NH투자증권 정회동 대표, NHCA자산운용 최상국 대표를 비롯해 약 4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황건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일본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일본의 한국투자가 저조하다"며 "한국증시는 이번달...
유화증권의 경우도 윤경립 대표이사의 친인척인 윤장섭 대표이사가 지난달 21일 우선주 122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힌데 이어 이달초 우선주 450주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회사가 약세장에서 우선주를 직접 저가에 매수해 단기적으로는 배당금으로 나갈 금액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재투자 혹은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두는 효과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