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증권사 성적표] 최대주주 절반은 ‘금융지주·대기업 보험사’

입력 2013-07-09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증권·교보증권 등 22곳 중 9곳

증권사 최대주주는 크게 금융회사, 기업, 개인으로 구분된다.

22개 증권사 가운데 금융회사가 최대주주인 회사는 NH농협증권, KDB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총 9개사다. 금융지주회사나 대기업 계열 보험사가 최대주주인 경우가 대다수다.

NH농협증권은 농협금융지주가 68.13%의 지분율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인 김용태 외 4인, 소액주주가 31.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NH농협증권과 함께 교보증권은 금융회사가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교보증권의 최대주주는 교보생명으로 전체 지분의 51.63%를, 소액주주는 43.4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 46.74%의 지분을 보유했다. 남궁경 외 9인이 특수관계인으로 전체 지분의 0.53%을 보유하고 있다. 1만508명의 소액주주가 전체 주식의 38.12%을 가지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 외 4인이 전체 지분의 41.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조정호 외 3인이 특수관계인으로 1.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2만3145명의 소액주주가 전체 지분의 52.50%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KDB대우증권의 최대주주는 산은금융지주(지분율 43.00%),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캐피탈(지분율 36.98%)이 최대주주다.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최대주주는 우리금융지주, 삼성생명보험으로 지분율은 각각 37.85%, 11.14%다. 동부증권은 동부화재해상보험이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19.92%다.

일반기업이 최대주주인 증권사는 총 7개사다.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전체 주식의 47.70%를 보유했다. 3868명의 소액주주가 27.68%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상선이 보통주 25.9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7만9290명의 소액주주가 보통주 기준으로 70.66%를 갖고 있다.

HMC투자증권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율은 26.27%, 동양증권의 최대주주는 동양인터내셔널로 지분율은 19.01%다.

이 밖에 유진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유진기업, 한화엘앤씨로 각각 16.52%, 16.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이 최대주주인 증권사는 KTB투자증권(권성문 22.26%), 유화증권(윤경립 17.64%), 신영증권(원국희 16.23%), 부국증권(김중권 12.22%), 대신증권(양홍석 6.66%) 등 총 5개사다. 이 밖에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으로 지분율은 16.29%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5,000
    • +0.45%
    • 이더리움
    • 4,297,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5.8%
    • 리플
    • 611
    • +1.66%
    • 솔라나
    • 198,900
    • +4.91%
    • 에이다
    • 525
    • +5.85%
    • 이오스
    • 729
    • +3.8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8%
    • 체인링크
    • 18,650
    • +5.43%
    • 샌드박스
    • 415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