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5군단 소속 말년 병장의 사연이 공개됐다. A병장은 “전날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점심을 먹으러 용산역 앞 백반집에 갔다. 자리가 부족해 한 테이블에 20대로 보이는 여성분과 대각선으로 앉게 됐다”고 했다.
그는 “사장님이 ‘어느 분이 먼저 오셨는지’ 묻자 저는 여성분이 먼저...
앞서 하씨는 육군 장병이 주문한 커피 음료 컵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연은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알려졌고 7일 박 장관은 해당 응원 메시지의 주인공에게 표창을 주고 싶다며 그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현역 육군 말년병장이라고 소개한 A씨의 제보가 올라왔다. A씨는 약 두달 전 부대 외출 당시 서울의 한 빽다방 매장을 찾아 음료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A씨는 플라스틱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것을 보게 됐다.
A씨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서 누군가에게...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충남지역에서 근무하는 한 장병의 제보가 공개됐다.
제보자 A 씨는 “최근 충남지역에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대민지원을 계속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15~16일 충청·전북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주말 양일간 34명이 사망했다. 이에 국방부는 전국 1500명 규모의...
6일 군 관련 제보채널인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같은 군인으로서 매우 부끄럽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보 글을 올린 A 병사는 “모 공군 병사는 지난달 17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생활관에서 음주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또 공포탄을 습득 후 휴가 시 집에 가져가 공포탄 사진을 인스타에 업로드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혹한기에 앞서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내한 훈련을 받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대 내 소식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관련 글이 오르면서 사고 경위를 묻는 댓글이 잇따랐다.
현재 군 당국은 당시 훈련 내용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병장의 미담은 6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관련 제보가 전해지며 알려졌다.
제보자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쯤 영등포 근처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폐지 줍는 할머니께서 폐지가 기울어져서 힘들어하고 계신 걸 보았다. 그런데 바로 어떤 국군장병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할머니를 도와주시는 걸 보았다”며 당시...
19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보 글이 게시됐다.
육군의 한 군단 예하 부대에서 근무하다 지난 5월 전역했다는 제보자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는데 4월부터 격리자 전담 간부를 맡게 된 하사 2명이 스스럼없이 폭언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두 하사는...
1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탕수육 1인분 1만2000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화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인이라는 글쓴이는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암만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며 배달된 것으로 보이는 탕수육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탕수육 십여 개가 포장돼있는...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연천 피시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평일 요금제 1만1000 원으로 PC 이용과 식사 메뉴 하나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2만1000 원으로 PC 이용과 식사 메뉴 하나 또는 31000원으로 PC 이용과 식사 메뉴 둘, 간식 하나를 제공한다는 피시방 안내서가 붙어있다....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는 행정보급관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22사단 예하 부대 복무자라고 소개한 제보자 A 씨는 8건의 피해 사례를 정리해 나열하며 행정보급관 B 씨의 부적절한 행위를 고발했다.
먼저 A 씨는 “행정반에서 한 병사가 작업을 하던 중에 사소한 실수가...
“불고기에 신문지가” 육군 훈련소 격리자 도시락 논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훈련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 격리자 도시락에서 신문지 조각이 나왔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11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도시락에서 신문지가 나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사회복무요원을...
2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사관학교 급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제보 글과 급식 반찬 사진이 올라왔다.
본인을 사관생도라고 밝힌 제보자는 “전날 저녁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격리시설에 배급된 급식”이라며 “새우가 아니다. 보면 알겠지만 닭가슴살이 전혀 익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스 속에 고기가 익지...
2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 따르면 전날 11사단 예하부대 소속이라고 밝힌 A씨는 "(부대측이) 19일 점심에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카레를 배식했다"고 폭로했다.
또 "10월 11일에 배식한 계란도 누가 봐도 이상이 있어 보여 보고를 했으나 조리 중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그냥 넘겼다"고 주장했다.
A씨가...
그는 지난달 페이스북의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비닐봉지에 김치와 밥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지난달(8월) 합동 KCTC 전투 훈련에 참여했는데 훈련 기간 중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았다. 대신 김치와 밥만 배식해줘 먹은 횟수만 5번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부실 급실 논란에 국방부가 급히 증액한 내년 장병 급식 예산이...
9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해병대 1사단 한 장병의 형이라는 사람이 동생이 최근 선임병 4명으로부터 정강이 걷어차기와 인격모독, 시가잭으로 팔 지지기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제보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동생이 화상을 입은 사진과 함께 "안 보이는 곳만 치밀하게 때려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 한다"면서 "수없이 많은...
실제 전장 상황을 체험하는 전투훈련이라고 하지만, 훈련 준비 기간에 예정된 식단이 나오지 않았다는 거야.
5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보 글이 올라왔어.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용사라고 밝힌 제보자는 전투훈련 중 3사단과 함께 참여한 육군 과학화 전투훈련(KCTC)에서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고...
3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육군 제2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에서 최근 병사들에게 보급한 분대장 수첩에 민감한 개인 정보를 묻는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수첩의 분대원 신상을 수집하는 항목에서 △부모님 월수입 △재산 규모 상·중·하 △부모님 최종 학력 및 직업 △여자친구 이름·주소·직업·교제 기간 등을 적도록 했다....
1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육군 1기갑여단에서 한눈에 봐도 부실해 보이는 양의 식사 사진과 함께 몇 달 째 이런 부실급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특히 양이 적다고 지적받은 제육 볶음은 1인당 기준 고기양이 35g에 불과했다.
자신을 육군 1기갑여단 예하 부대 장병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오늘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