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고기를 불법 유통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서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산 닭고기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브라질 당국의 명확한 해명이 있을 때까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 유럽연합(EU), 칠레, 한국은 브라질산 닭고기 제품의 유통 판매를 잠정 중단 조치했다
정부와 농업계가 손잡고 협의체를 구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신선식품 기부를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부처 간 협업으로 생산자단체와 푸드뱅크의 유대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 확대를 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 부처는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의 농식품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중앙·지역 단위 협의체를 구성해 △생산자단체·식품기업 대상 홍보 강화 △기부
소시지와 햄 등 가공육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대해 국내 식품업계가 유감의 뜻을 내비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동원F&B, 롯데푸드, 목우촌, 진주햄 등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이들이 소속된 한국육가공협회는 WHO의 가공육 1군 발암물질 등재와 관련해 한돈협회 등 육류단체들과 함께 공동 대
최근 식품업체의 가격 인상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부는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한 합리적 가격을 내세우지만 식품업계는 인하에 대한 강한 압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정부의 물가정책에 협조하지 않으면 확실하게 응징하겠다”는 발언을 톤을 조금 낮춘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21일 서울 서초동 식
추석 선물세트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구제역, 이상기후로 인한 수급불안에 예년보다 열흘 빠른 추석으로 엎친데 덮친격이다. 가격인상은 물론이고 물량 부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러다가는 고유의 명절 추석에 수입산 고기와 맹탕과일을 선물하게 생겼다.
26일 육가공협회에 따르면 7월 현재 국산 돼지고기 물량은 구제역 등 여파로 전년에 비해 6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