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기록단을 모집·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한 유해정 씨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는 피해자의 권리와 존엄에 관한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세월호 이후 보다 안전한 세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를 통해서 모두 깨졌다"고 지적했다.
유 씨는 "피해자의 권리와 존엄이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이날 형제복지원 피해자 대리인 박준영 변호사는 유해정 활동가의 글을 인용해 이같이 재판부에 호소했다.
1975년부터 1987년까지 12년간 운영된 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장애인, 고아 등 3000여 명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 구타, 학대, 성폭행을 자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복지원 자체 기록만으로도 513명이 사망했다.
박 씨는 1987년...
드라마 ‘맏이’ 아역배우 유해정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시작한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유해정은 부모님을 불의의 사고로 여의고 희생을 다짐하며 씩씩하게 동생들을 챙기기 위해 온갖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맏언니 영선을 소화했다. 안정된 연기로 영선의 아역을 소화한 유해정은 19일 11회분을 마지막으로 성인연기자 윤정희에게 바통을...
유해정이 ‘늑대소녀’ 은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유해정은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서 고모의 아동학대로 개 사육장에서 야생으로 길러진 소녀 은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은옥은 9일 방송된 11회분에서 성악소년 규현(정유석)의 가정에 입양되면서 훈훈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유해정은...
차윤서(문채원 분)는 그런 박시온을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이로 인해 입장이 난처해진 최우석 원장(천호진 분)은 부원장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김도한(주상욱 분) 역시 소아외과에 대한 병원의 처우에 분개해 부원장을 찾는다.
경찰서에서 풀려난 은옥(유해정 분)의 고모가 병원에 찾아와 은옥을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
'굿닥터 늑대소녀' 유해정
KBS 2TV 드라마 '굿 닥터'의 늑대소녀 역을 맡은 아역배우 유해정이 화제다.
유해정은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굿 닥터'에서 부모 없이 고모 밑에서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으며 자란 '늑대소녀' 은옥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극중 은옥은 고모의 학대로 어린시절부터 개집에서 생활, 말 한 마디 못하며 짐승처럼 살다가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