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기업이 인수기업 물색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빗나간 모습이다.
1분기 상장 스팩주는 △유진스팩8호 △에스케이증권7호스팩 △하나금융21호스팩 △한국제10호스팩 △IBKS제17호스팩 △디비금융스팩10호 등 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7일 키움제6호스팩 상장을 필두로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눈에 띄는 것은 '제1호 의안 :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다.
하이브는 이를 통해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 △음악제작, 음반제작, 음악 및 음반유통업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 20개의 사업 목적을 정관에 넣어온 하이브는 이번 임시 주총을 통해 무려 '24개'에 달하는 사업 목적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저작물 등 출판업...
(SPACㆍ기업인수목적회사)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스팩4호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9.49%)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됐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이다.
하나머스트7호도 전 거래일에 이어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 밖에 신영스팩6호가 일시적으로 상한가에 도달 후 26.94% 상승했고, 엔에이치스팩1호, 신연스팩5호, 유진스팩6호...
삼본정밀전자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경영권 인수’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장원테크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전주 대비 50.87%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4일 장원테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솔로몬투자1호조합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 넥슨지티, 넥슨 매각 소식에 메수세...
케이비제9호기업인수목적과 하이에이아이1호스팩이 1개월 이내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상장폐지된 증권사 스팩은 총 11개로 KB증권, 키움증권이 각 2개, 골든브릿지증권, 교보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1개씩이다.
스팩 합병을...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나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변해봉 유진기업인수목적1호 대표이사,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신동우 (주)나노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0일 유진기업인수목적1호가 나노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노는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63억5700만 원, 영업이익 32억3100만 원, 순이익 6억5900만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현재 13억6000만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유진투자증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정보인증, 인터파크INT, 오이솔루션, KB제2호기업인수목적, 유진기업인수목적1호, 캐스텍코리아, 하나머스트기업인수목적 등 7개 업체가 증시에 데뷔했다.
하반기에 들어서자 기업공개는 더욱 활발해졌다. 7~8월 10개 업체가 상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인베스틸, 쿠쿠전자 등 2곳이 상장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트루윈...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유진기업인수목적 1호주식회사(이하 유진스팩 1호)’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과 22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500만주로 이 가운데 300만주(60%)가 기관투자자에 배정되며...
지난 21일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은 ‘우리스팩2호’, ‘키움스팩2호’, ‘유진스팩1호’에 이어 네 번째로 코스닥시장에 심사청구하는 제2기 SPAC이다.
스팩은 약 170억원(발기인 22억원, 공모 148억원) 규모로 공모주식수는 74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한국거래소는 유진기업인수목적1호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전날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는 지난 10월18일 설립됐으며,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의료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할 계획으로...
유진투자증권이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로 스팩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선데이토즈, 한일진공 등 스팩합병사가 늘어나며 관련 시장에 훈풍이 불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자본금 5000만원의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를 지난달 18일 설립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운영하는 첫 번째 스팩이 탄생한 것이다....
유진자산1호사모펀드(PEF)는 2007년 지분 49%를 14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크라제는 2009년 증시 입성을 준비했지만 악재가 이어졌다. 당시 의료기기 생산업체였던 코스닥 상장사 제넥셀세인(2010년 상장폐지) 지분을 인수하면서 증시 입성을 시도했지만 소액주주의 반대로 실패했다.
크라제는 기업공개(IPO)의 목적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각광을 받던 기업인수합병 목적의 스팩(SPAC)이 도입 3년 만에 절반가량이 상장 폐지됐다. 하지만 1호 스팩의 실패를 교훈 삼아 각 증권사가 2호 스팩을 준비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2호 스팩에 대한 기대감 여전 =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이트레이드증권, 신한금융증권 등이 스팩 2호 설립을...
스팩은 애초 목적인 인수합병에 실패해 청산할 때 주주들에게 공모자금을 돌려주기 위해 공모를 통해 받은 돈 95% 이상을 은행이나 신탁운용사 등 외부 기관에 예치한다. 향후 청산 절차를 밟으면 원금에 이자수익까지 거둘 수 있다.
실제 운용사들의 반대로 무산된 스팩 합병 사례는 지난해 불발된 히든챔피언스팩1호와 환경에너지 전문업체 엔바이어컨스 등이...
성공한 기업이 되며, 2010년 이후로는 7번째 회사가 된다. 합병법인은 히든챔피언 제1호 스팩으로, 합병비율은 1:3.3492865다. 피합병회사인 엔바이오컨스의 합병가액은 3만3236원으로 책정됐다. 히든챔피언스팩은 동부자산운용이 지분 17.21%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유진자산운용과 KTB자산운용이 각각 15.9%과 9.3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두 회사는 다음달 5일...
신한금융투자는 직접 설립한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신한스팩1호)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서진오토모티브와의 합병을 29일 개최된 스팩 주주총회에서 승인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결의는 전체 발행주식수 825만주 가운데 41.2%인 339만8658주가 찬성해 합병 안이 통과되었으며,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선임, 보수한도 등의 안건도 함께 승인됐다....
이밖에도 최근 유진그룹도 지난해 서울증권(현재 유진투자증권)을 인수한 데 이어 1월부터 우리나라 1호 증권사인 교보증권을 사들이기 위한 실사에 들어갔다.
이처럼 굴뚝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은 창업 1세대들과는 달리 선진교육을 받은 2세들이 금융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