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남원역에서 수학여행을 가던 국민학생들을 태운 열차가 유조열차와 추돌했던 안타까운 사고는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 남원 지역민과 철도인들에게 아프지만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기억으로 남아있다. 오늘날 옛 남원역은 더 이상 기차가 들어오지 않는 폐역이 되었지만 플랫폼과 레일, 역명판, 남원역 급수탑까지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동시에...
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국영철도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석유 원유를 실은 4량과 액화 석유가스를 실은 9량 등 13량으로 된 열차가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8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게인포드에서 궤도에서 벗어나며 탈선했다.
탈선 사고로 석유액화가스가 새어 나왔고 화재로 번졌다. 현재 캐나다 당국은 폭발의 위험성...
그는 “불길이 이날 아침까지 잡히지 않아 피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조열차가 이처럼 대규모로 폭발하는 사고는 드물다고 통신은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250㎞ 떨어져 있는 라크-메간틱은 미국의 메인주와 접하고 있으며 주민 6000여 명이 사는 작은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