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TX조선해양은 강덕수 회장에서 유정형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 뒤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사업 규모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선종에만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해양플랜트 부문을 정리하고, 중형 유조선과 벌크선, 해양플랜트를 지원하는 해양지원선, 해경·해군선 등 특수선 쪽에 집중하고 있다.
STX조선 관계자는 “생산직의 경우 외주를 주던...
이날 유정형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덩치를 줄이고 생산, 관리, 비용, 생각 등 구조를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회사의 앞날은 태풍 앞의 촛불과 같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임직원 대표와 협력사 대표는 결의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적극 동참 △원가경쟁력의 회복을 위해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
이어 9월27일 기존 유정형 STX조선해양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날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BDI)의 상승과 발주 물량의 증가, 선가의 상승 등 조선업의 회복 조짐은 STX조선해양의 빠른 정상화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독자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정형 STX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가 2일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한 자율협약 조기졸업과 이후 독자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유 대표는 취임식에서 “회사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정확한 판단과 실행으로 자율협약 조기졸업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4억 규모 계약 체결
△초록뱀미디어, 고현석 공동 대표 신규 선임
△STX조선해양, 유정형 대표 신규 선임
△효성 "국세청 세무조사 받는중…탈세·분식회계 확정된 사항 없어"
△유진테크, 176.5억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아큐픽스, 10억 규모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 트래픽 사업 수주
△금호산업, 출자전환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