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의 ‘문자 읽씹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전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이철희의 주말 뉴스쇼’에 나와 “한 위원장 쪽에서 그걸 흘렸을 리 없다. 용산 쪽에서 그런 것 같은데 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국정개입 국정농단으로 번질 수도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분화에서 분열의...
선거총사령관으로서 졌고, 직접 후보로 붙어서 졌으면... 그런데 이제 그 둘 중에 하나를 뽑는다는 건, 당의 자존심 문제 아니냐... 그러니까 이제 윤석열 나경원 중에 나와야 되는데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로 보면 나경원 보다는 자기다. 그러니까 뭐 오히려 지금 뭐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은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과 함께 차기 대권주자의 경쟁을 해야 된다....
한동훈 후보에게 경쟁자들이 일제히 공격하면서 등장한 용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겨냥한 표현으로 썼던 '배신의 정치'는 보수 진영에서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보수 진영이 분열하면서다.
한 후보 캠프 정광재 대변인은 30일 '아무리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린다 해도 협박과 분열의 정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진짜 그분한테 너무 결례되는 표현이겠는데 뭘 더 잃을 게 있습니까?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얘기하니, 그분이 말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는 건 내가 나가서 대통령 후보가 되거나, 당대표가 되거나, 이기는 것만이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본다면 저는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니까 그 의미라고 하는 게, 이기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이렇게 ‘장렬한...
▶박성민: 그거는 그러니까 반윤은 딱 후보가 단일화된 거예요. 유승민, 김재섭 빠져서. 근데 친윤은 늘어났지 더. 나경원, 윤상현에서 갑자기 원희룡까지 늘어났잖아요. 이런 구도는 어쨌든 한동훈 위원장한테 유리한 거죠.
▷임윤선: 예선에서 유리하죠.혹여 50%를 못 넘기면 결승에서 불리한 거 아닌가 싶어요.
▶박성민: 저는 결승을 가도 예를 들면, 제가 이렇게 4명...
대표적인 비윤(비 윤석열)계 인사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을 밝히면서 3대 1의 '친윤 대 비윤' 구도가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결선 투표'로 갈 경우 친윤계가 결집해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을 뒤집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죠....
한편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불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니까 김재섭도 그래서 좀 그랬고 유승민 의원은
▷임윤선: 아니 근데 나오긴 나오겠죠. 김재섭 의원도
▶박성민: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김재섭이나 안철수는 안 나오고 지금 실익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지금 그다음에 나경원. 제일 고민스러울 것 같아요. 이분은 전당대회가 있으면 늘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분인데 그래도 늘 1등으로 나왔던 분이죠. 그런데...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나경원·유승민 등 유력 당권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판단이다.
다만 규칙이 정해지고, 22대 국회 원 구성 상황도 어느 정도 해소되면 당내에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하는 주자들도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당 관계자는 "지금은 전당대회 규칙도 정해지지 않아서, 당권...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차기 당 대표 주자론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아직 모두 출마 여부는 밝히진 않은 상태다.
이들은 연금개혁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나 전 원내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은 전날 정부가 ‘소득대체율 45%’를...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안철수 의원은 윤핵관도 아닌 주제에 감히 당권에 눈길을 줬다가 아오지행 급행열차를 탔다.
유 전 의원이 지난해 3월 열렸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하자 국민의힘은 ‘당원 70%, 일반 국민 30%’였던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바꿔버렸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높았지만,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 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4·10 총선 판세를 두고 “초박빙인데 (국민의힘이) 불리한 초박빙”이라고 진단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수도권 선거가 몇백 표, 몇천 표 차이로 좌우되는 선거구가 많은데 지금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워낙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찍어줬다가...
유승민 전 의원이 30일 “국민의힘 구성원 전부와 정부, 대통령도 이번 총선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남은 3년 임기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함운경 서울 마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선거가 굉장히 어렵다. 다녀보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보수는 아무리 급해도 품격”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열린 유경준 후보(화성정) 출정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막판에 당 지도부부터 조심하고, 후보들도 조심해 국민들 마음을...
정 위원장은 ‘유 의원이 당내 경쟁력 평가에서 과반에 가까운 기록으로 1위를 했지만, 컷오프 된 것이 유승민계 의원이라 그런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서초·강남은 새로운 인재 발굴에 포커스 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이번 공천이 ‘시스템 공천’임을 재차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교체율에 대해 “35% 정도 되지...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결과가 곧 의석수로 이어지는 정치 상황에선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자아냅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전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조원진 의원이 대구 동구을 이재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가 가는 곳은 모두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당시 현역이던 '비박' 유승민 전 의원을 저격했다. 이후 ‘진박’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면서 여당에서는 충성 경쟁이 일었다. 당시 국민의당의 창당으로 야권이 재편되면서 여당의 대승이...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51명) 중에서는 41%가 한 장관을 꼽았고 그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IO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수위원에 도전할 후보 32명을 발표했다. 선수위원은 대회에 참가한 1만여 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4명이 당선되며 임기는 8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IOC 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2024년 파리올림픽으로 끝난다. 유 회장 외에 옐레나 이신바예바(육상·러시아)...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의 19~20일 조사에서 이준석·유승민·김종인 신당 지지율은 24%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그보다 앞선 데일리안·공정의 13~14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이준석 신당은 16.2%를 차지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 전 대표 본인도 24일 YTN라디오에서 “20%대를 형성하는 조사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본다”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