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명계 관계자는 "아직 탈당, 분당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찍어내기'가 본격화되면 일부 다선을 중심으로 탈당 기류가 형성될 것"이라며 "'유쾌한 결별'을 언급한 이 의원, 의총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한 설 의원 등이 대표적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분위기를 더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다수의 방송 출연에 집중하며 공중파를 통한 목소리 내기에 집중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3.8%로 마감했다. 지난 2차 컷오프(39.1%) 대비 약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이 60% 선을 가뿐히...
그러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모두 ‘컷오프’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 되어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결국 무더기 낙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한구...
현재 친박계는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을 중심으로 ‘유승민 찍어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 의원은 물론 친유승민계 의원들까지 ‘정조준’ 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최 의원은 ‘진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찾아다니며 유 의원을 견제하고 있다. 이 같은 친박계의 움직임에도 유 의원의 지지율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친박계가 유 의원을 압박하고...
그는 결국 박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배신의 정치’ 언급과 함께 진행된 일방적인 ‘찍어내기’로 8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2주가량의 기간 동안 여의도 정치권에 조성된 ‘사퇴정국’은 오히려 그를 전국구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사퇴 당일 유 원내대표는 JTBC와 리얼미터가 공동 실시한 조사에서 16.8%의 지지율로 여권 지지후보로는...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배신의 정치 심판’ 발언에 따른 ‘찍어내기’ 이후 약 2주일 만에 유 원내대표는 사퇴했다. 당 의원들의 투표로 뽑힌지 157일 만에 사퇴권고를 받고 물러나게 된 것이다.
이번 내홍을 계기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간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질적인 수직적 당청 관계가...
박 대통령의 발언은 ‘유승민 찍어내기’ 논란을 불렀지만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곧바로 행동에 착수했다. 친박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사퇴 압박이 가해졌다.
당은 곧바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회로 돌아온 국회법 개정안의 사후처리와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논의를 가졌다. 유 원내대표도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안건명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이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사실상 ‘찍어내기’를 했다. 이후 당은 2주간 이 문제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로 갈려 내전을 치러야 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될 의총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유 원내대표 ‘찍어내기’로 정치권이 얼어붙고 친박근혜(친박)계도 비박근혜 (비박)계도 숨죽인 채 몸을 사리는 판국에서 이 같은 거침없는 행보는 두각을 나타냈다.
정 의원과 유 원내대표는 과거 17대 대선 당시 각각 이명박 캠프와 박근혜 캠프에서 ‘전략가’로 활동하며 크게 부딪힌 전력이 있다. 그런 두 사람이 각각 원조 친이명박(친이)에서...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지난달 25일 ‘유승민 찍어내기’ 발언도 언급, “조리도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고, 대통령이 단순하게 감정을 폭발한 것 외엔 아무 것도 아니다”라면서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혹평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청 갈등이 내년 총선 공천권 때문이라는 분석엔 “그렇다고 봐야 한다”며 “청와대 입장에서는 친박 의원들이 대거...
그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찍어내기 논란을 촉발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해선 “사전에 봤다”면서도 “발언의 풀텍스트(전체)를 본 건 아니고...”라고 말을 흐렸다. 대통령 메시지를 담당하는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작성한 것 아니냐는 질의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 후, “정호성 비서관이 모든 걸 다 장악하고 있는 건 아니다”...
그는 “‘유승민 찍어내기’가 잘한 것이냐”는 강 의원의 질문엔 “비약이 있다”고 했고, “오늘 청와대에서 운영위에 출선한 건 유승민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청와대에서 인정한 것이냐”는 질의엔 “여기서 말씀드릴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만 했다.
이와 관련, 강동원 의원은 “배신의 정치와 선거 심판을 요구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는 용상에 앉아...
전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이병기 실장을 향해 “처신 잘하라, 대통령을 잘 모시라”고 호통을 쳤다. 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는 잘한 것이냐” “청와대에서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건 유승민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냐”고 몰아붙였고, 이 실장은 “비약이 있다” “여기서 말씀드릴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홍 관련, “대한민국의 여당은 실종됐다. 새누리당은 국민이 아니라 청와대의 머슴이 됐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자신들이 통과시킨 국회법을 표결불참으로 폐기하겠다고 하고, 자신들이 선출한 원내대표를 찍어내리기 위해...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실장은 “정부는 방역전문가, 지자체, 의료진 그리고 온 국민과 함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서 총력 대응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가 완전 종식되는 순간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해...
박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 발언 이후 친박계를 중심으로 유승민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을 가했는데, 여기에 김태호 최고위원도 가세한 것이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정말 가슴 아픈 얘기지만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유승민 (원내)대표가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 발언’ 이후 거센 사퇴 압력에도 당당하게 버티고 있다. 하지만 친박근혜(친박)계와 비박근혜(비박)계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당내에서는 ‘명예퇴진론’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유 원내대표의 거취 결정 방식은 의원총회 표결 대신 본인의 의사 표명을 기다리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의총을 열어서 결정할 경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여의도 모든 이슈를 삼켜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찍어내기’ 발언 이후, 국회는 모든 일정을 멈추고 숨죽인 채 유 원내대표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야당이 제시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이를 받아들인 유 원내대표를 향해 “배신의 정치”라고...
朴의 유승민 찍어내기는 지난 여름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면 부정”이라며 “박근혜는 무죄이고 유승민은 유죄인가”라고 반문했다.
그근 또 “입법부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집행하고 법을 못받겠다면 행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는 다시 그것을 재결정하면 된다. 이것이 헌법이 정한 룰”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은 유정회 국회의원의 3분의 1을 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