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병언 전 회장에게는 5억 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고 이에 A씨는 “신고 당시 시신의 신원을 알지 못했지만,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정부가 내건 보상금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라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보상금 지급의 전제가 되는 행위는 유병언을 신고하는 것”이라며 “신고자가 시신이 유병언이거나 그러한 개연성이...
유대균 체포 박수경 검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25일 오후 7시 용인의 오피스텔에서 체포되면서 그의 74일간의 도피 생활은 막을 내렸다.
검찰이 대균씨의 체포를 처음 시도한 것은 6월 13일이었다. 당시 검찰은 서울 염곡동에 있는 그의 자택을 찾았지만 대균씨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
이 때부터 검찰과 경찰, 대균씨와의...
최초 신고할 때 사체의 주인공이 유병언일 가능성을 주목했는지 여부에 따라 현상금 지급 여부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 [단독]‘5mm폰’ 만든 중국 지오니, 韓서 삼성전자와 ‘긴밀 회동’
저가형 보급형 모델을 내세우며 내수에만 집중했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품질 전략으로 선회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5.5mm) 스마트폰을...
앞서 검·경은 지난 5월25일 유 전 회장에 대해 5억원, 장남 대균 씨에 대해서 1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병언 치아를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유병언 치아 기록과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치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서 "방금 전 그 변사자를 발견한 주변에서 안경을 한 점 수거했다"면서 "그 안경의 소유자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변사체 신고자가 현상금 5억원을...
하지만 박 씨의 경우 시신을 발견만 했을 뿐, 유병언의 신병 확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게 아니기 때문에 현상금을 받지 못하거나 보상액이 제한될 수 있다.
무엇보다 유병언을 직접 지목하지 못했다는데 이유가 있다. 최초 발견자는 물론 경찰조차 유병언인줄 몰랐기 때문이다.
경찰은 박 씨가 변사체 확인에 도움을 준 만큼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금 지급 여부와...
검찰은 "아직 보상급 지급에 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고 검찰 관계자도 "현상금심의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닌 단순 사체 발견이기 때문에 보상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 검사결과 유병언과 동일 인물임을 밝혔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의 현상금 문제에 시민들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어쨌든 현상금 일부라도 줘야한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에게 현상금 줘야한다. 평생 트라우마 남을 지도 모른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시신 본 충격에 발 뻗고 잠 못 잘 수도 있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얼마나 끔찍했을까. 심리 치료 받게 해줘야 한다" 등의...
그러나 이번 유병언 현상금 5억원은 경찰이 '신고 보상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면서 15%의 소득세까지 감면된다. 즉 세금 없이 5억원 전액이 현찰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한편, 유병언 시신의 최초 발견자인 매실 밭 주인 박모(77)씨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전남 순천경찰서에 현상금심의위원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지면서 향후 세모그룹이 어떻게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최종 통보를 받은 후 유 전 회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유 전 회장에 대한 형사책임은 물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박모(77)씨가 현상금 5억원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유 전 회장에 대해 역대 최고액인 5억원의 신고 보상금을 걸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병언 사체 최초 발견자, 현상금 5억원 받을 수 있나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경이 내건 유병언 현상금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 과정에서 유병언에게 걸린 현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이 금액이 다소 적다는 지적이 돌면서 현상금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그랬거든?" "유병언 사체 신고한 할아버지가 현상금 5억원 타는건가" "검찰은 그동안 유병언을 안 잡은게 아니라 진짜 못잡은거네" 등의 비아냥 섞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해당 사체가 유병언이 맞다고 확인했다. 결국 유병언 씨를 찾는데는 성공했지만 사망 원인과 관련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은 오는 22일 효력이 끝난다.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기고만장하던 검찰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궁에 빠지자 잔뜩 풀죽은 모습이다. 수사 개시 이래 ‘측근’과 ‘최측근’만 끝없이 잡아들였을 뿐 포위망은 유 전 회장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사이 2개월짜리 구속영장의 만기는 코앞으로 다가왔다. 유 전...
구원파와 유병언인양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구원파는 검찰이 김기춘 비서실장 관련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구원파의 의미심장한 현수막은 계속됐다. 단순한 비난과 신경전이 아닌 조롱으로 변했다.
검찰의 금수원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구원파는 '세월호 진상규명하면 현상금 5억 주겠다' 현수막으로...
앞서 경찰은 유병언에 현상금 5억원, 아들 대균 씨에 대해선 1억원을 각각 내걸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는 현상금을 노리고 곳곳에서 "유병언을 봤다" "유병언이 탄 차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무속인의 제보까지 나와 제보의 타당성을 판단하는데 검찰과 경찰이 난감한 지경이다....
현상금을 국민의 혈세로 충당하는 검찰과 달리 우리는 신도들의 모금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미 2억여 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진실규명 포럼'을 개최하고자 한다. 검찰과 다르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오는 15일 오후 1시 금수원 인근에서 진실규명 포럼을 열 계획이다. 최종적인 진실이...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현상금에 5억원이 걸린 가운데 세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등에 따르면 유 전 회장에게 걸린 현상금은 5000만원에서 5억 원으로 10배 올린바 있다.. 장남 대균 씨에 대한 현상금도 3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인상됐다.
유...
이른 바 '유병언 순천' 효과로 현상금 사냥꾼 중에는 경찰 경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2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즉시 지명 수배했다"며 "경찰은 유 전 회장은 5000만원, 장남 대균씨는 3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때만 해도...
‘6억 로또’ 유병언씨 부자를 찾기 위한 현상금 사냥꾼들이 전남 순천 등지로 몰려들고 있다. 임도 보고 뽕도 따려는 등산객들은 전남지역 산을 오르며 건강과 더불어 현상금의 꿈을 좇고 있다. 시민의 신고로 검거될지, 아니면 숨바꼭질 중인 수사당국에 체포될지 내기를 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뒷북만 치며 유씨 부자의 신병 확보에 번번이 실패해온 수사당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