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미술품 구매로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김혜경(56) 한국제약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1년6월, 벌금 2억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2일...
미국에서 벗어나 남미 등 제3국으로 도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90억원 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 장녀 섬나(48)씨는 지난 5월 말 파리 자택에서 체포된 이후 현지에서 한국 송환을 위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씨의 다른 최측근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도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주 미국 당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되기 전 우리 사법당국과 자진귀국 문제를 협의했다는 주장이 8일(현지시간) 제기됐다.
김씨의 상황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애초 김씨는 자진귀국 의사를 보이며 한국 사법당국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었다”며 “중간에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아 미국...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체포됐다. 체포 과정은 한편의 영화 같았다. 추적팀을 우연히 마주친 김 씨는 선글라스를 낀 채 영어를 못하는 척하며 신분을 속이려 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11시 6분쯤, 김혜경의 전 한국제약 대표가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있는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검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미국에서 체포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자발적으로 출국에 동의하지 않으면 미국 현지에서 이민 재판을 거쳐...
미국 이민관세청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은 11일(현지시간) 미국에 도피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와 유씨 일가의 측근인 김혜경, 김필배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사법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HSI의 브랜드 몽고메리 공보담당관은 유혁기 씨 등의 송환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지는 확인도, 부인도...
이번에 4차 추징보전 명령이 청구된 재산에는 하나둘셋·옥청·호미영농조합 등 영농조합법인 6곳, 측근 20명과 계열사 2곳의 명의로 사들인 전국의 토지·건물 455건(181만여㎡)이 포함됐다. 시가 224억원 상당이다.
미국에서 도피 중인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명의로 된 계열사 6곳의 비상장 주식 32만6천주도 포함됐다. 이는 시가 12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차남 유혁기가 각각 19.44%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유병언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가 6.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난 5년간 지난해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2009년 76억원, 2010년 6억9000만원, 2011년 32억원, 2012년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부채비율도 20% 대로...
1993년부터 10년 동안 문진미디어 대표이사를 했던 이순자 씨 역시 현재 회사 지분 25%를 가진 최대주주로서 유병언 씨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윤두화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는 세모와 국제영상 등 핵심 계열사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이외에 유병언 씨가 40년에 걸쳐 공을 들인 '유병언 키즈' 중에도 미래 핵심 측근으로 키워질 유수의 여성 인재는 무수히 잠재돼 있을...
김혜경씨는 한국제약 대표로 유병언 일가의 재산 관리를 맡아 해온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김혜경 대표에 대한 관심으로 회사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24일 TV 조선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기도 일대 부동산과 회사 지분 등 수백억 원대 재산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유 전...
검찰은 이와 별개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혁기씨와 장녀 섬나(48)씨,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해서는 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명령 조치를 취하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입국한 김 대표와 김 전 대표의 경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체류자격이 취소돼 소재가...
외교부는 이와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의 국내 주소지에도 여권반납 명령을 보냈다.
여권 반납명령이 2차례 이상 반송되고 홈페이지 공고에도 대상자가 반납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의 효력이 사라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 주 내로 절차가 끝날 것으로 보이나 여권은 신분증 차원이라...
유병언 일가와 측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계인은 총 186명으로 이 중 금융사 여신이 있는 관계인은 총 90명이었다.
관계사별로 보면 천해지가 934억원으로 전체 여신의 28%를 차지했으며, 이어 기독교복음침례회 515억원, 아해 249억원, 온지구 238억원 순이었다. 금융사별로는 13개 은행 2822억원(83.9%), 10개 상호금융 322억원(9.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해진해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해서는 미국 국토안보조사국(HSI)에 체류자격 취소를 요청했다. 체류자격이 취소되면 해당국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돼 강제 추방된다.
유 전 회장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소환조사에 응할지 아직 입장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유병언 일가와 측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계인은 총 186명으로 이 중 금융회사 여신이 있는 관계인은 총 90명이었다.
관계사별로 보면 천해지가 934억원으로 전체여신의 28%를 차지했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515억원), 아해(249억원), 온지구(238억원) 순이었다. 금융회사별로는 은행(13개) 2822억원(83.9%), 상호금융(10개) 322억원(9.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해진해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소환 조사에 앞서 유 회장의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주말을 이용해 유 회장의 최측근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우선 이달 9일 고창환(67) 세모 대표와 변기춘(41) 천해지 대표,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유 회장이 찍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의 중심에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72) 씨를 소환했다.
전 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 쯤 인천지검 청사에 출두해 유 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모두 답할 것이니 기다려 달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또 회사 대리 경영이나 횡령과 관련해서는 "그런...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국제영상 대표인 전양자씨에게 10일 오후 3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씨는 국제영상 외에 노른자쇼핑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그는 올해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맡아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함께 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