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배우 가구(1268만7000가구로)에서 맞벌이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8.2% 전년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이 역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비중이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도 확대되면서 맞벌이 가구 수와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배우 이혼율(배우자가 있는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3.7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로 보면 남자는 40대 후반(7.2건), 40대 초반(7.1건), 50대 초반(6.6건) 순으로 높았다.
여자도 40대 초반이 7.9건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7.7건), 40대 후반(7.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도 서울에 거주하는 35~49세 취업 기혼여성(유배우) 5명 중 1명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7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20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생지역과 현재 거주지역이 모두 서울인 35~49세 취업 기혼여성 중 19.2%는 출산자녀가 없었다. 무자녀 비중은 간헐적 취업자·휴직자(13.0%), 미취업자(11.4%)보다 각각 6.2...
본지가 19일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약간 만족)’는 비율이 미혼 남성 46.2%, 미혼 여성 48.0%로 유배우 남성(58.1%), 유배우 여성(56.4%)보다 각각 11.9%포인트(p), 8.4%p 낮았다. 주관적 만족감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아졌는데, 미혼일 때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특히 50대는...
한국행정연구원 공직생활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공무원의 유배우율(이혼·사별 제외)은 2019년 42.7%에서 지난해 29.4%로 급락했다. 정부청사 소재지인 세종에서 공무원은 총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다.
이 교수는 “과거 언론과 전문가들이 출산율만 보고 세종을 모범사례로 띄웠다”며...
본지가 5일 공직생활실태조사(한국행정연구원)·경제활동인구조사(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공무원의 유배우율(혼인율)은 2019년 42.7%에서 2022년 29.4%로 3년 새 13.3%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최종학교(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등) 졸업 전체 20·30대 취업자 혼인율이 41.8%에서 37.0%로 4.8%p 줄어든 것과 큰 차이가 난다.
성별로...
"공무원 혼인율 올리기?…급여 인상만큼 확실한 대안은 없다" "MZ세대 젊은 공무원, 급여·처우·워라밸 등에 가치…보상 체계 개선 필요""공무원 임금 인상 쉽사리 할 수는 없어…사회적 합의 있어야"
"급여만큼 확실한 복지 대책은 없습니다"
20~30대 공무원 유배우율(이혼·사별 제외 혼인율)의 최근 3년 감소 폭이 전체 취업자...
본지가 5일 한국행정연구원 공직생활실태조사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30대 공무원의 유배우율(이혼·사별 제외 혼인율)은 29.4%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42.7%보다 13.3%포인트(P) 내렸다. 같은 기간 최종학교를 졸업한 전체 취업자의 유배우율이 41.8%에서 37.0%로 4.8%P 하락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과거 공무원...
전체 유배우 가구(1269만1000가구)에서 맞벌이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6.1%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비중이다.
통계청은 작년 하반기 고용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맞벌이 가구의 비중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을 보면 50대와 40대가 55.2%로 가장 많았고, 30대(54.2%)와...
유배우 이혼율(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3.7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했다.
평균 이혼 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전년보다는 각각 0.2세, 0.1세 줄었다.
남녀 모두 이혼 연령이 감소한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인데 '황혼 이혼'이 감소한 결과다.
60세 이상 남자 이혼 건수(1만9000건)는 1년 전보다 10.0%(2000건) 줄었고, 같은 연령의 여자...
정책적 노력을 통해 그동안은 결혼 건수 감소에도 유배우 출산율(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출산율) 증가가 합계 출산율 하락 속도를 늦춰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경향이 모든 소득·학력·직업군에서 심화했고, 저출생 추세 심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사람이 절반을...
통계청은 21일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258만7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1년 전보다 25만5000가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46.3%로, 전년보다 0.9%포인트(P) 높아졌다.
맞벌이 가구는 2018년 567만5000가구로 정점을...
0%), 인구 1000명당 혼인율인 조혼인율은 7.4명에서 4.3명으로 3.1명(41.9%) 급감했다. 세종의 조혼인율은 지난해까지 타 시·도보다 2배가량 높았으나, 어느덧 평균치(3.4명)에 수렴하고 있다.
혼인 건수는 향후 출생아 수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유배우 가구의 출산율이 높아진다고 해도 혼인 건수가 줄면 총 출생아 수는 반등이 어렵다.
인구 1000명당 이혼율(조이혼율)은 2.0건으로 0.1건, 15세 이상 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율(유배우 이혼율)은 4.2건으로 0.2건 각각 감소했다.
유독 60세 이상만 큰 폭으로 늘었다. 남자는 2만1500건으로 10.3%, 여자는 1만4600건으로 13.9%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평균 이혼연령도 남자는 50.1세로 0.8세, 여자는 46.9세로 0.8세 상승했다. 혼인 지속기간별로는 30년...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출생아 수 감소에는 30대 여성 인구 감소와 최근 10년간 누적된 혼인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최근에는 유배우 인구가 줄고, 미혼 여성이 증가한 게 출생아 수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509건으로, 전년(21만3502건)보다 2만999건(9.8%) 줄었다.
◇인구...
반면, 유배우 가구에선 대출 미보유 가구의 자산 증가율이 더 높았다. 미혼 가구는 ‘대출빚으로’, 유배우 가구에선 ‘여윳돈으로’ 투자해 금융자산을 불린 결과다.
이투데이가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3월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혼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1억8160만 원으로 전년보다 17.4% 증가한...
기혼 여성(유배우자, 25~64세 기준)의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며 2009년 48.8%에서 2019년 57.6%까지 증가했지만, 미혼 여성과 기혼 여성 간 고용률 격차는 여전히 약 14.0%포인트(p)에 이르렀다.
반면, 남성의 경우 2019년 기준 기혼 남성(유배우자)의 고용률이 92.3%로 미혼 남성의 고용률 69.7%보다 높았다.
미혼 여성과 기혼 여성의 고용률 격차는 고학력(초대졸 이상)에서...
자녀 연령별 맞벌이 가구는 유배우 가구 대비 13~17세(58.4%)에서 가장 높았고 자녀 수별로는 유배우 가구 대비 자녀 1명(51.9%)에서 가장 높았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5시간으로 전년대비 1.1시간 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맞벌이 가구는 경기도(136만8000가구), 서울특별시(83만8000가구) 순으로 많았다.
특히 유배우 장애인 비율이 3년 전 55.3%에서 51.3%로 4.0%P 급락했다. 미혼 비율이 15.3%에서 17.4%로 오르고, 사별·이혼 비율도 높아졌다.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비율은 19.0%로 4.0%P 올랐다. 마찬가지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장애인 증가의 영향이다.
특히 의료·재활서비스 이용률이 3년 전 82.3%에서 지난해 76.3%로 6.0%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