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내 유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남편 정준영은 한없이 자상한 윤한에게 ‘밀당 제대로 하는 법’을 전수했다.
윤한은 아내들을 위해 즉석에서 합동연주를 제안했다. 윤한의 피아노 선율과 정준영의 기타 연주가 함께 어우려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피아노 치는 남편 윤한과 기타 치는 남편 정준영의 감동적인 즉흥연주는 1일 오후 5시 5분...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던 유미는 ‘너를 위해’를 2키 반 올려 부르며 무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나르샤는 ‘착한 사랑’을 편곡, 중간에 ‘그 여자’의 애절함을 삽입함으로써 슬픔을 배가 시켰다.
그는 “내가 (남자를)많이 차게 생겼지만 차인 적이 한 번 있다. 가사를 들으니 내 이야기여서 부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잊으려고...
이날 방송에서 다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간절함과 고마움을 드러낸 유미는 ‘너를 위해’를 2키 반 올려 불렀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고음의 여왕이라고 불렸다. 반키 더 올릴 수도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반주로 시작한 ‘너를 위해’가 유미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에 울려 퍼질 때 출연자 뿐 아니라 객석의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 유미의 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