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확정됐다. 계약이 완료됐고, 모든 문서가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110억 원)로 설정됐으며, 나폴리는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할 옵션을 가지고...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8억 원)으로, 페예노르트 사상 2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페예노르트 역대 최고 이적료는 현재 주전 센터백 다비드 한츠코를 영입할 때 지불한 830만 유로(약 123억 원)로 큰 차이가 없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이 여름에 구단을 떠난 팀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마츠 비퍼르(25·브라이튼)...
올해 여름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 도전에 나선 설영우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경기에도 모두 나와 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이로써 설영우는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별들의 전쟁' UCL 무대를 밟게 됐다. 즈베즈다는 바르셀로나(스페인)...
황인범은 2020년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러시아 루빈 카잔에 입단해 유럽무대에 올랐다. 이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 네덜란드 리그 입성을 완료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입단을 확정 지은 뒤 귀국해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3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황인범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올여름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도 첫 시즌부터 UCL 무대를 밟게 됐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합류하며 이번 시즌 UCL에서 뛰는 한국인은 총 5명이 됐다.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양현준(22·셀틱)과 함께 '별들의 전쟁' UCL 무대에서...
한국 출신인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그해 한국인 최연소(19세 2개월 8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로 팀을 옮겼고 5시즌 동안 활약하며 10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국 축구 간판이자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럽파를 위주로 선발한 홍 감독은 K리그의 울산 HD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4명을 새로 국가대표에 발탁했다.
시민구단 강원FC의 K리그1 선두 돌풍의 주인공인 공격수 양민혁과 오른쪽 풀백 황문기가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올해...
최근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이적을 확정한 미드필더 엄지성은 2022년 1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한동안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이번에 2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미드필더 이동경(김천 상무)과 골키퍼 김준홍(전북 현대)은 각각 지난해 9월 유럽 원정 2연전(웨일스-사우디아라비아), 지난해 10월 친선경기 홈 2연전(튀니지...
지난달 30일 그라스호퍼로 이적한 이영준은 노동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다소 늦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득점에 성공해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192cm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이영준은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하다. 이날도 5번의 공중볼 경합 중 4번을 성공해 장점을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스피드가...
특히 지난해 EFL 챔피언십리그(잉글랜드 2부)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 배준호(21)는 이적 첫해 '스토크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유럽 축구 무대에서 한국 선수를 보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셈이죠.
손흥민·김민재의 위엄…이제 세계 축구는 한국을 바라본다
K리그 선수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시즌 출발이 중요한 가운데 개막전 상대는 레스터다.
토트넘은 레스터전 16경기에 나서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을 앞세워 개막 첫 경기 승리를 통해 첫 단추를 잘 꿰매고자 한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어느덧 PL 10년 차를 맞이했다.
손흥민은 아홉...
유럽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2단계 하락한 예상치로, 앞서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은 희박한 수치로 나타났다. 옵타는 토트넘이 리그 2위를...
더불어 알바레스는 이적 첫 시즌 맨시티에서 PL,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또한, 2022년에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알바레스는 홀란드, 케빈 더브라위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팀 공격을 이끌며...
그는 브라가와 라치오를 거쳐 2019년 1800만 유로(약 268억 원) 이적료에 울버햄튼으로 합류했다.
매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네투는 리그에서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황희찬(12골 3도움)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도 출전했던 네투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형...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가 유럽 무대 진출 2경기째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설영우는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비파자르와 2024-2025 수페르리가 4라운드에서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에 3골을...
반면 브라이턴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고, 애스턴 빌라는 시즌을 7위로 마감하며 콘퍼런스 리그에 진출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위에 오르면서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고, 황희찬이 완전이적한 울버햄프턴은 감독 경질과 교체라는 위기를 잘 수습하며 13위에 올랐다. 8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둔 토트넘은 시즌...
먼저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득점왕 3회와 더불어 도움왕까지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개인 기량을 뽐냈지만,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세 번째 득점왕에 올랐고,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복귀 시즌 득점 2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8골 7도움에 힘입어 후반기 14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맨유와 승점 동률인 첼시는 득실 차에 밀리며 4위를 차지했고, 아스널은 8위로 추락하며 유럽 대항전 출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FA컵에서 우승하며 차기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아스널 FC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하며 10년 무관을 끝냈고, 토트넘 홋스퍼는 역사상 처음으로 3위 안에 들지 못한 맨유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무리뉴 2기' 첼시는 3위에 안착했고, 퍼거슨이 은퇴한 맨유는 7위로 추락했다. 당시 퍼거슨의 후임으로 낙점된 모예스는 4월 경질, 라이언 긱스가 감독 대행을 맡아 시즌을...
첼시 FC는 러시아 갑부 로만 아브라모비치 인수 이후 리그에서뿐만이 아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유럽의 왕으로 등극했다. 또한 맨시티가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안 구단 인수 이후 대대적인 투자를 받으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막대한 투자 없이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의 단합으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