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통해 선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 및 수상 경력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역량 있는 젊은 교수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소재 및 화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치주염 및 치주염과 관련된 혈관 지질 침착의 중증도 억제’ 연구에 대한 연장 연구로,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다.
치주염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0~15%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염은 심해지면 단순히 이가 빠지는 것 외에 당뇨병...
이 장관은 지난 3월 유럽연합 최대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완료되어 서명을 위한 내부절차를 진행중임을 공유하고,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양국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양국이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과학기술공동위, 공동연구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음을 매우...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초기 연구성과를 주로 다루는 AACR과 비교해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공개되는 만큼 ASCO에서는 기술수출과 파트너십 체결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올해 ASCO를 통해 파트너사 존슨앤드존슨(J&J)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전 얀센)에 기술이전한 국산 폐암...
팀 로우(Time Rowe) CIC 대표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이 집중된 한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라며 “차바이오그룹의 CGB에 제약·바이오기업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 벤처캐피탈 등을 유치하는 등 연구자와 자본을 모으고 필요한 인프라와 시설을 제공해,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에서 구축한 강력한 클러스터와 유사한 글로벌 선도 바이오...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베타-3 작용제도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약물 사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유형1-2)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됐다.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교수(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는 “현재 대규모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 8개가 진행 중이며, 그중에는 8년간 진행되는 연구도 있다”라면서 “연구자주도 임상으로 기본적인 유방절제술과 로봇 수술을 비교하는 연구 등도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유방암 로봇 수술이 40여 개 병원에서 시행되며, 한국이 전...
포니정 국내 장학, 포니정 학술지원에 이어 2020년에는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학부생부터 신진연구자까지 이어지는 인문학 지원의 커리어 패스(Career Path)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 등 국내 주요 기관과 협업해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지원하며 국내외 인문학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특히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연구소인 프라운호퍼는 국내 기업의 기술협력 수요가 많은 기관 중 하나이다.
독일 전역 76개 연구소에 3만여 명의 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30억 유로(약 4조4200억 원)에 달한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로 지정된 프라운호퍼는 앞으로 5년간 모빌리티·배터리·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다각적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은 전략 분야 발굴·협력, 연구시설 공동 활용, 젊은 연구자 육성 등 연구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노의학 분야의 공동연구 허브 및 인력양성 체계 구축, 나아가 IBS-막스플랑크 센터(Max Planck Centers)의 한국 설립까지 협력 범위와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는 인류를...
대통령실은 젊은 연구자가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선도국형 환경 조성 차원에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인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도입 방침도 밝혔다. 한국형 스타이펜드는 윤 대통령이 올해 2월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민생토론회 당시 언급된 내용이다.
한국형 스타이펜드 도입과 관련...
HIROs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지원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빌앤멜린다 게이트재단(BMGF), 유럽연구위원회(ERC),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웰컴 트러스트,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 등 21개국 35개 기관이 회원으로 있다. 이들 기관의 연간 투자금액은 100조 원을 웃돈다. HIROs는 매년 정기 회의를...
이번 회의는 총 22개의 기관이 참석했고 존 아른 로팅겐(John-Arne Rottingen) 영국 웰컴트러스트 CEO, 요시나오 미시마(Yoshinao Mishima) 일본의료연구개발원(AMED) 이사장, 마리아 랩틴(Maria Leptin) 유럽연구위원회(ER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기관별 동향을 공유하고, 의사과학자를 비롯한 연구자 경력개발, 인공지능(AI)의 공정한 활용과...
어느 연구자, 기관이라도 똑같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회를 균등하게 줄 테니, 그에 상응하도록 결과도 균등하게 낼 수 있도록 해달라. 성공적인 신약개발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피력했다.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R&D 본부장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가 얼어붙었다. 자신 있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나올 것이라고 내세우기 어려울 정도”...
경희대학교병원은 김소운 병리과 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2024)에서 ‘궤양성대장염의 생물학제제 치료반응 예측인자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궤양성대장염 차세대 치료법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국 연구자로서는 유일하게 총회 구연 발표(plenary...
줄기세포 기반 인체 장기 유사체, 임상‧신약개발 등에 활용2027년, 4조 원 규모로 성장…국내서도 관심 높아지며 수요↑
인공장기 오가노이드가 동물임상 대체제로 주목받으며 관련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국내서도 오가노이드가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며 앞으로 관련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전날(현지시각)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공동 연구자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미국 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연구 결과 진전된 내용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 가운데 LS 주가는 미국에서 해상풍력사업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미국에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올해 신규수주가...
개별 회원국이 추진하기 어려운 연구혁신 사업을 유럽연합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 수석은 "오는 3월 하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에 가서 협상 타결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일정 기여금을 내고 우리 연구자들이 유럽연합(EU) 연구비를 직접 따서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전공자가 아니었기에 셀트리온 창업 후 국내외 유명 바이오 연구자들을 만나서 최신 동향을 배웠다. 이때 경험이 셀트리온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거름이 됐다.
그 결과 셀트리온은 해외에서 잇달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6개 품목에 달한다. 나머지 6개 제품도 품목허가를 신청했거나, 임상 3상 중이다....
이번 논문의 교신 저자인 박해심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YH35324는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항IgE트랩(Fc융합단백질)으로, 본 임상 시험은 최초로 국내 다기관 연구자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YH35324가 향후 전 세계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