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로서 시한부인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을 생각해 결혼을 서둘렀지만, 사랑하는 문태주(감상경)란 존재가 있었죠. 압권은 결혼식 장면이었어요. 식장에 아버지 순봉의 손을 잡고 들어가는데, 저 정말 결혼하는 것 같았거든요. 풀샷으로 찍는데 신부 입장하는 거리가 꽤 길더라고요. 아버지 얼굴을 이렇게 돌아봤는데, 진짜 우리 아버지 같은 거예요.
만일 끼고 있던 팔짱을...
계속 만나긴 하겠지만, ‘가족끼리 왜 이래’라는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으니까요.”
극중 삼남매로 만난 박형식, 윤박을 잘 챙기더라는 유동근의 전언에 김현주는 “내가 좋아서 그랬다”면서도 “밥이라도 사주면서 긴장감을 덜어주려고 했다”고 친근한 분위기임을 드러냈다. 김현주는 “삼남매가 차례차례 아버지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를...
그것도 고맙다던 유동근 선배님의 손길이 왜 그리 슬프던지.”
중장년층에겐 웰다잉(Well-Dying)을, 자식 세대에겐 효(孝)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달 15일 막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43.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마냥 자신 밖에 모르던 딸은 아버지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된 뒤에야 비로소 제 짝도 만나 가족과...
암에 걸려 자신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의미로 아버지(유동근)가 가족노래자랑 자리에서 부른 노래다. ‘길 위에서’를 듣는 순간 마지막 순간을 잘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타고르의 생(生)과의 고별사가 떠오른 것이다.
암 걸린 아버지가 남은 시간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보내며 죽음을 조용하게 맞이하는 모습은 용어조차 생소한 ‘웰다잉(Welldying)...
1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서는 순봉이(유동근)가 시한부 인생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순봉이는 ‘길 위에서’를 부르며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길 위에서’는 가수 최백호가 부른 노래로 ‘가족끼리 왜 이래’ OST로 삽입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길 위에서’ 최백호 노래 참 아련하다” “유동근이...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아버지가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마지막회, 제발 해피엔딩 부탁드려요”,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마지막회, 이 드라마 보면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7회에서는 삼남매가 자신의 시한부 판정을 알고 있는 것을 듣게 된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차강심(김현주)의 가짜 임신 고백을 엿듣게 됐다. 차순봉은 문태주(김상경)를 불러 "강심이가 자네 집을 가면 대기업 며느리지만, 자네가 우리 집을 오면 평범한 두부가게...
공개된 사진에서 유동근은 어깨에 배낭을 멘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길을 나서고 있다. 김서라 역시 모처럼 일터를 떠나 여행길에 오른 것이 행복한 듯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다.
극중 순봉씨의 병세가 밝혀지기 전까지 미스고는 불효소송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차씨 삼 남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순봉씨의 시한부 판정이 알려진 후에는 자식들의 반감이...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고백에 네티즌은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마지막 회로 치닫는구나"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몇 부작이었지. 끝나지말지"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유동근 시한부 나올 때부터 진작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안 맏딸 차강심(김현주)이 36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차강심은 차순봉의 변호사이자 옛 연인인 변우탁(송재희)을 찾아가 원망하며 오열했다. 또한 뒤늦게 아버지의 버킷리스트의 의미를 깨달은 강심은 젊은이들이 가는 클럽에 가고 싶다는 순봉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강심은 자신을...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아버지 순봉과 함께 살겠다고 선언한 강재(윤박 분)가 본격적으로 순봉(유동근 분)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재는 순봉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오열했다. 불효소송에 담긴 순봉의 마음을 이해한 강재는 그 즉시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 동거를 시작했다.
집에서 눈을 뜬...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위암 전문의 '차강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박이 자신이 위암 전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유동근의 투병사실과 시한부 삶을 뒤늦게 알게 되며 슬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재는 부친을 찾아가 왜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리지 않았냐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차순봉은 차마 아들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할 수 없어 사실을...
'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윤박에 "머저리 같은 놈" 유동근 때문?
'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가 윤박을 질타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4회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을 하찮게 보는 차강재(윤박 분)의 모습에 분노한 미스고(김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재는 미스고를 만나 "3개월 뒤에 아버지와 결혼을...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시한부, 김서라 폭로…시청률 '쑥쑥'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6%P 이상 상승했다. 7일 방송분이 긴박하게 전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3회 시청률은 3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2%보다 6.4%P 상승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미스고는 "아버님한테 3개월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나날이 오르네"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토요일 일요일 너무 차이나"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 흥미진진 유동근 어쩌나" 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유동근, 박영규, 서인석, 임호 등 선 굵은 연기를 펼치는 명배우들과 함께 활약하며 빈틈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도전’은 평균시청률(총 50회) 15.8%, 자체 최고 시청률 19.8%(2014년 5월 11일 36회)를 기록했다. ‘정도전’과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유동근, ‘참 좋은 시절’의 윤여정, 이서진 등도 대상후보로 꼽힌다.
시청자의...
최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암 선고를 받고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 유동근의 사연이 그려졌다. 드라마 속 유동근은 얼마 남지 않은 생애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한다.
그의 버킷 리스트란 먼저 3개월 동안 가족들이 아침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한 번씩 자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