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씨는 2014년 7월 도피 98일 만에 검거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역 및 만기 출소한 그는 행방이 묘연했다.
제작진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묻고 싶어 사전 약속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파리로 갔다"며 "오랜 시간 설득해 파리 모처에서 1박2일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유대균 씨의 주장은 그간의 사실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만한...
문서는 세월호와 깊숙이 연관된 듯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문서가 발견된 날 뉴스에서는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아들 유대균이 검거됐다는 소식만이 떠들썩하게 보도되고 있었다.
한편 지난 3월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는 당시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되면서 '연안부두 205호실'에...
재판부는 "유대균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 사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고, 수사기관의 검거를 피해 도피 중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3개월이 넘게 은신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범행 동기가 유대균 가족과의 개인적 친분관계 때문으로 보이며, 범행 내용 역시 식사 등 일상생활을 돕는 수동적 형태에 그쳤던 것으로...
이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검거할 당시에서도 그가 은신 중이던 오피스텔 CCTV가 적극 활용된 바 있다. 당시 CCTV 조사 결과 드나드는 사람이 없음에도 전기료와 수도료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결국 본격적인 검거에 착수할 수 있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1년 당시 전국에 4만8446대였던 CCTV는 지난해 9만9313대로 늘었고...
인천경찰청은 이상채(58) 경위, 이용관(44)·윤희철(36) 경사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장남 대균(44)씨 검거에 기여해 각각 경감과 경위로 한 계급씩 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6월 3일 광역수사대에 ‘유병언 부자 검거 총괄 전담팀’(TF)을 설치하고 대균씨 검거에 주력했다.
지난달 초부터 대균씨 도피를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행원·가족...
이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도피를 도운 하씨는 대균씨와 박씨가 검거된 지난달 25일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지난 4월 20일부터 110여일 동안 수사한 결과 유씨 일가와 측근 10명, 도피 조력자 13명 등 모두 34명을 기소했다. 구속 기소자는 29명, 불구속 기소자는 5명이다.
지난달 자수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핵심 도피조력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과 최근 검거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의 유전자(DNA)를 대조한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균씨의 구강 세포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계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시신과 대균씨가 부자지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과 국과수는 그동안 이 시신의 유전자와 안성...
인천지방경찰청은 29일 유대균씨의 용인 오피스텔 도피 생활에 박수경씨와 집주인 하모씨 외 '제3의 조력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균씨 검거 다음날인 지난 26일 오피스텔 내부를 정밀 감식한 결과 유씨, 박씨, 하씨의 지문 외에 조력자로 의심할 만한 이의 지문을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30대 남성의 지문이 나왔지만 수사팀이 확보해 추적한...
유병언 사망, 김엄마 자수,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소식에 이어 장남 유대균과 조력자 박수경씨등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거되거나 자수하는 가운데 구원파의 최대 연례 행사인 하계 수양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원파의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신도들이 크게 동요,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원파의 연례 하계...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의 수행비서로 알려진 박수경씨가 검거된 후 팬클럽까지 생겨나는 등 기현상이 나타났다. 이 팬클럽은 출범 당시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이었으며, '불꽃돼지 유대균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바뀐 후 현재는 '국민시체 유병언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29일 페이스북에 생성된...
유대균 박수경 구속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씨가 28일 구속됐다.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대균씨와 박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도주우려'가 높아 이들을 구속수사키로 결정했다.
유대균 씨 등 3명은...
이어 류 교수는 "유병언도 없는 데다 유대균도 검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찾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수하는 상황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 한국 생계형 창업 40%… "마땅한 대안이 없어요"
한국 생계형 창업 40%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우리나라의 전체 창업 가운데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형 창업...
29일 방송되는 ‘뉴스토리’ 4회에서는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과 장남 유대균의 검거, 김엄마의 자수 등 갖가지 미스터리를 분석한다.
‘뉴스토리’에 따르면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병언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총골해온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99억 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함께 검거된 박수경씨 역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박씨에 대해 "(영장 청구 여부를) 깊이 고심했는데 국민의 관심이 큰 중요 피의자를 도피...
체포 당시 오피스텔에는 5만원권 현금 1500만원이 발견됐으며 컴퓨터 1대가 있었으나 사용을 하지 않아 먼지가 쌓여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대균·박수경 검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유대균·박수경 검거, 드디어 잡혔구나" "유대균·박수경 검거, 대박이다" "유대균·박수경 검거, 드디어 사건 풀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류 교수는 "유병언도 없는 데다 유대균도 검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찾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수하는 상황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또 자수가 김엄마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류 교수는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등 편의를 봐준다는 것도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영진 위키프레스 편집장도...
유대균과 박수경이 함께 검거되며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와 그의 도피를 도운 일명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가 함께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부터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둘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대균씨의 혐의 액수는 당초 56억원 상당으로 알려졌지만 검거된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35억원 상당을 빼돌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는 등 99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유 전 회장 일가가 저지른 횡령·배임 규모가 총 2400억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대균씨의 혐의는 일부에 불과하다. 혐의 액수는 이미 사망한 유 전 회장이 1291억원으로 가장 많고...
앞서 지난 26일 경찰청은 용인시 수지 소재 오피스텔에 은신 중인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있던 박수경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부터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검거된 유대균씨는 99억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드러나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고, 유씨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씨 역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유대균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지난 25일 검거됐지만 유씨 일가의 횡령·혐의 수사 몸통은 차남 혁기(42)씨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씨는 현재 모두 99억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대균씨는 부친 유씨와 송국빈(62·구속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