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 선거는 완연한 봄날에 치러지는 만큼, 사전투표로 미리 투표를 마친 뒤 휴일인 본투표 날에는 나들이 등 다른 일정을 잡는 유권자도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5~6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일인 10일, 유권자의 권리와 책무를 행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3630여 곳에 첩부된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이어 "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언론 취재에 응하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취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장관 출신인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호 후보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저 또한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겪었다. 이게 민주당의 선거전략인 모양"이라며...
다만 기대 수명 증가에 따라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안건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25.3%만이 찬성했다. 해당 발의안은 퇴직 연령을 65세에서 66세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투표 결과에 중도우파 정당인 기민당(PDC)의 크리스티안 바세르팔렌 의원은 “오늘은 젊은 세대에게 암울한 날”이라며 “우리는 연금 확대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종을...
'에너지·환경 전문가' 정혜림 국민의힘 영입인재 인터뷰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기후 유권자다. 올해 1월 국내 기후운동에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유권자의 33.5%는 기후변화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선택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로컬에너지랩·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이 시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념색채가 짙거나 단일 쟁점을 절대시하는 군소정당이 유권자 일부만 바라보는 것과 달리, 수권 정당은 유권자의 넓은 저변을 확보해야 하고 특히 중도 성향자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전략적 극단주의로 간다고 해도 중도 확장 노선을 병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때 당내 주류만으로 역부족이고, 비주류가 유용해질 수 있다.
당의 극단화를 막고 중도층의...
스히나스 부집행위원장은 스위프트의 유럽 투어 첫 공연이 열리는 5월 9일이 마침 EU가 기념하는 ‘유럽의 날’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어 “젊은 사람만큼 젊은 유권자를 더 잘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지난해 9월 스위프트가 SNS를 통해 미국 젊은층에 유권자 등록을 요청하자, 하루 만에 3만500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선거와 정당’ 수업 시간이었는데, 교수님은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유권자들에게 ‘맞춤형 이메일’을 보내는 선거 전략을 설명했다. 유권자의 거주지, 성별, 정치성향 등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버전의 편지를 보냈다는 내용이었다. 같은 집에 사는 부부에게도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다른 이메일이 보내졌다. 아내에게는 교육 문제를, 남편에게는...
총통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입법위원 선거에서 민진당의 과반수 붕괴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내정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진당의 경제-사회 정책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으며, 민진당 관계자들의 비리도 잇따르고 있어 유권자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 또한 국민당이 지방에서의 조직 동원력도 커서 민진당의 단독 과반수 붕괴가 확실시되고 있다.
총통 선거가...
과거 “당선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정치적 지원을 뒤엎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취리히 연방공대 안보 연구센터의 니클라스 마수르 군사 애널리스트는 “일부 정당은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민족주의 바구니에 계란을 넣고 있다”며 “이들은 국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우크라이나에 과도하게 연대하고 있다는 인상을 피하려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92년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가 “일부 연예인들이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유세장에 등장하여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는 것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에 근거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행위로 정치의 저질화와 정치과정의 왜곡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할 정도였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발언에서 벗어나 실제 정치에 참여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공화당 유권자의 37%를 차지하는 이들은 2016년 선거 때나 지금이나 한 치도 달라진 게 없다. 그들은 트럼프의 혐의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매우 강력하고, 열광적으로 그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세력이다.
반면, 바이든의 지지 기반은 박약하다. 넓어 보이지만 깊이가 없다. 지지자 가운데 30%는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뽑아 주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령...
권 의원은 외국인 투표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0.2%밖에 되지 않아 영향이 미미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외국인 투표권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6726명, 제5회 1만2878명, 제6회 4만8428명, 제7회 10만6205명이다. 현재는 외국인 투표권자가 0.2%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짚었는데요. “선거는 단 한 표로도 당락이...
하지만 정부의 대응 방향에 따라 유권자의 표심이 유의미하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불법 이민에 대한 대응은 안보, 인권, 노동시장뿐만 아니라 국가 정체성에 대한 정부의 관점과도 연관 지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향하는 불법 이민의 대다수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대에서 발생한다. 불법 월경을 시도하는 이들 대부분이 멕시코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확진·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원칙적으로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이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일반 유권자의 마감이 늦어질 경우 확진·격리자는 투표하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앞서 정은경 질병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투표 관련 외출 시 준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정 청장은 "이동할 때는 도보 또는 자차...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0대 대선의 만 18~19세 유권자 수는 98만546명(2.2%)으로 집계됐다. 선거가 박빙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어 10대 유권자의 표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지역·진영 기대지 않고 '교육정책'에 관심…합리적 투표 가능성↑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18~19세 유권자가 100만 명 가까이 달하면서 이들 중 대략 70%가 투표한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자 전체 유권자의 26% 가량이 사는경기 지역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첫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16일째를 맞은 2일 기준 이 후보는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았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대선 D-7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 회의 진보ㆍ중도 집중 공략우상호 "전통적 진보 진영 유권자에게 호소""尹, 미래 진보 지향성 부장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진보 진영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층 결집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선 사전투표가 중요하다며 참여도 독려했다.
◇진보 유권자 향해 "尹...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해 유권자의 지지를 더 받아보자는 셈법에서 북부동맹은 드라기 총리의 연립정부에 참여했다.
관광대국 이탈리아의 경우 경제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19년의 경우 9400만 명 정도가 이 나라를 방문했다. 인구의 1.5배 정도다.
팬데믹은 이탈리아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무려...
'땅투기 정치인 투표로 심판하자' '4월 7일은 투표하는 날, 무책임정치 청산하는 날'이라는 문구도 사용이 제한됐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는 "현행 공직선거법 제90조, 제93조 등이 선거운동 및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규제 위주라는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며 "선관위는 선거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