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은 앞서 20일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을 개설했으며 23일 오전 9시까지 총 154건이 신고됐다.
신고된 의료기관을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병원(36%), 병원(전문병원 포함 2%) 순이었다. 신고한 간호사는 일반 간호사가 70.8%를 차지해 PA 간호사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원환자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73곳의...
통증은 맞고, 찢기고, 찌르는 가운데 아프다는 신체 자각의 결과이자 신체에서 발신하는 자기동일성의 해체라는 위기 신호다. 신체에 각인되는 고통은 의식을 얼어붙게 하고 비명을 내지르게 한다. 이것은 신체의 안락함을 삼키는 어두운 경험이면서 동시에 자아가 무감각을 넘어서서 제 살아 있음을 아는 계기이다.
당신의 고통에 대해서 말해 준다면 나는 당신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 604조9000억 원보다 증가한 규모의 위기 극복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백신 구매와 병동 확보 등 코로나 예산을 추경과 예비비로 확보해왔다.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있는 만큼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도 올해 추경으로...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 604조9000억 원보다 증가한 규모의 위기 극복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백신 구매와 병동 확보 등 코로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예비비로 확보해왔다.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있는 만큼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생계 지원,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 지역상권 활력 제고 등 대책을 마련해 전방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니 2조5000억 원 규모 기후변화 대응 기금 설치 비롯한 관련 예산도 담아야 하고, 국가장학금·청년주거부담 완화·산업단지 취업 청년 교통비...
담당 환자 수가 늘어나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위기에 대응하는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뾰족한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의료 인력 부족이 서울만의 문제가 아닌 데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와 인천시가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 일부에서는 의사도 부족하지만 대체 인력을...
이야말로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우리 국민의 힘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많은 위기와 역경을 이겨왔고, 지금도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3·1독립운동은 민족지도자들이 시작했지만, 온갖 탄압을 이겨내며 전국적인 만세운동으로 확산시킨 것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이웃을 위해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치료제가 신속히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 주도 신속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치료목적 사용 승인 제도 및 연구자 임상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허가 및 국가출하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전담 조직의 확충도 추진한다.
음압병동의 조기상용화도...
간호사실에서는 병동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에 일괄 통제도 가능하다.
쾌적한 치료 공간을 위해 외부는 돔 형태의 텐트로 제작되었다. 눈, 비, 바람 등과 같은 극한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고, 내부에는 온도와 습도 등의 관리에 탁월하다. 또한, 치료 기간 동안 누워 지내는 환자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간접 조명을 도입하였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이곳에서 회의를 주재한 것은 9월 태풍 하이선 상황점검회의 이후 3달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특히 중증환자 발생 현황과 병상 확보계획을 비롯해 진단검사 확대와 역학조사 강화 계획 등 방역 관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SRC병원은 최초 확인 시 이미 여러 병동에서 환자, 간병인, 병원 근무자들의 감염이 발견됐던 상황이었다”며 “SRC병원은 아직 최대 잠복기 내에 있으며, 추가적인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대본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요인 중 하나로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신종 감염병 확산 등 보건위기 대응역량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지출은 90조1536억 원으로 올해보다 9.2% 늘어난다.
먼저 검역,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감염병 전주기 관리가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치료제·백신 개발과 방역물품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라는 이 엄중한 위기 속에서 전공의들이 코로나19 진료에 복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선별진료소와 격리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등의 진료현장에 조속히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반장은 "정부는 의료계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대리점과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출구전략을 본격화했다.
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긴급...
쿠오모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는 독재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그의 코로나19 대응은 정신분열적”이었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도 트위터로 쿠오모 주지사에게 맞받아쳤다. 그는 “쿠오모는 매일, 심지어 매시간 모든 것을 구걸했다”며 “새 병동과 침상, 인공호흡기 등 주가 책임져야 할 것들이었다. 나는 그를 위해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해...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전부터 준비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을 통해 제한된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배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위기대응병동을 운영하는 등 의료계 대응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화상상담,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당국의 대응에 중국 현지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불만을 완화하고자 중국 관영 언론매체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시 주석 리더십을 최근 칭송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꼬집었다.
중국중앙(CC)TV는 지난 주말 “시 주석이 전반적인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며 “그는 대단한 선견지명과 통찰력을 보여줬으며 확고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