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US오픈 챔피언 웹 심슨(미국)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한때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던 심슨은 지난해 일반 퍼터에서 벨리퍼터로 교체 후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상금순위는 48위에 머물렀다. 일반 퍼터로 충분히 연습을 하고 나온 올 시즌도 7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최근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맥도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 최종라운드에서 웹 심슨(미국)과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맥도웰은 연장 1차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를 적어낸 심슨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에 4타 뒤진 채...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웹 심슨(미국)은 기상악화가 아쉽게 됐다. 7번홀(파4)까지 3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심슨은 “플레이의 형평성을 감안한 경기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국(계)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는 6번홀(파4)까지 보기 1개로 1오버파, 공동 8위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이 대회는 6일(한국시간) 36홀 경기로...
마지막날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싱글매치로 이뤄진 경기에서 김경태가 웹심슨과 맞붙어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UP 짜릿한 승점을 따냈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선수가 속한 세계연합팀이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됐지만 한국선수들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시한번 기량을 확인했다. 2013년 제10회 대회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