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제약은 한국웨일즈제약이 사명을 바꾸며 재탄생한 기업이다. 한국웨일즈제약은 한때 연매출이 400억대에 이르렀으나 2013년 의약품 유통기한 조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전 제품 판매중지와 강제회수 등을 조치를 당한 이후 경영이 급격히 악화했다.
이후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했으며 2015년 SM(삼라마이더스그룹)에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채권단...
유통기한 조작 파문 이후 오스틴제약으로 사명을 바꾼 한국웨일즈제약이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수원지법은 오스틴제약이 지난 18일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20일 회생절차 개시결정 전까지 모든 경매절차를 금지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제약은 지난 2013년 8월 의약품 유통기한을 조작해...
식약처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예고도 없이 긴급하게 안전점검을 진행한 것은 이례적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안산 화학물질 제조공장 연구실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 등 의약품 제조업체에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시설을 재점검해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의약품 유통기한을 조작해 재판매한 혐의로 적발된 한국웨일즈제약이 한국제약협회에서 결국 ‘제명’됐다.
한국제약협회는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웨일즈제약을 ‘제명’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제약협회가 품질관리 사건으로 회원사를 제명 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약협회 정관(제10조)에는 회원사 중 협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징계...
한국웨일즈제약이 판매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해 강제회수와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 반품된 의약품을 다시 판매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웨일즈제약사 모든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웨일즈제약은 연매출 400억원을 기록하는 중견 제약사다.
판매중지 대상 품목은...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50억원, 순이익은 5억원이었다.
우양에이치씨는 증류탑 등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이며 덴티움은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에스비아이앤솔로몬드림기업인수목적과 키움제1호기업인수목적은 기업 합병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각각 한국웨일즈제약과 영풍제약을 합병했다.
석면 불검출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탈크 기준 시행된 지난 3일 이후 제조된 것으로 공인된 제품은 한국웨일즈제약, 신풍제약 등 47개 업체, 280품목이다.
이외에도 덕산탈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 SK케미칼의 오젝스정, 아모라닉정이 선별적으로 유통이 허용됐다.
식약청은 이들 품목에 대해 식약청 및 제약협회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해당 업체에서는...
한국웨일즈제약(58개), 휴온스(56개), 한국프라임제약(40개), 한국인스팜(37개), 태극제약(36개) 등 중소제약사는 상당수의 품목이 판매금지 명단에 포함돼 회사 이미지와 매출에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 회사 제품 수십개가 판매금지에 포함된 경우 해당 제약사 제품을 기피하게 돼 다른 제품의 처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