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국가보안법·군사기지보호법 위반,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남성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경 파주시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진입해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남성은 과거에도 월북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40대 남성 A씨를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미수 및 절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달 16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있던 1.33t급 선박을 훔친 후 북한으로 넘어가려 했다.
해경은 다음날 오전 5시 28분께 해당 선박...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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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한미 첩보로 대화내용 사실 확인해"
-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격 분석! 트럼프의 대선 불복 시나리오…11월 3일 이후 어떤 일이?...
경찰은 강원도 철원을 통해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을 긴급체포하고 구속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17일 오전 9시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육군 3사단 지포리 사격장에 침입했다 군에 발각됐다. A 씨는 체포 당시 절단기와 캠코더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앞서 북한군으로 철원 지역에서 복무한 A 씨는 2018년...
미국 국적의 아랍계 남성이 월북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17일 연합뉴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어제 오후 11시55분경 김포 지역에서 아랍계 미국인 남성 1명이 한강을 헤엄쳐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병대 매복조에 체포됐다"며 "현재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에서 월북 시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미국인 남성은 조류를...
임진강 월북시도 남성은 16일 오후 2시23분께 인근 초소에 근무 중이던 초병 30여 명이 쏜 총알 중 2발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육성으로 세 차례난 '돌아오라'는 초병들의 권유를 무시한 채 임진강으로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합참 관계자는 "강폭이 800m 정도 되기 때문에 부유물(스티로폼)을 가지고 수영을 하면 순식간에 북으로 갈 수...
월북 시도 남성
군과 정보당국이 지난 16일 임진강에서 월북 시도 중 사살된 남성 남모(47)씨에 대해 국내에서의 행적, 월북을 시도한 경위등을 조사중이다.
또 이 남성이 올 초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해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추방된 사유와 함께 간첩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군이 먼저 조사하고 필요하면 다른...
초병이 월북 시도자에 사격을 가한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면서 "초병 입장에선 북한군인지 민간인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살된 월북 시도 남성에 대해 "현재 강물에서 시신을 건진 상태다"면서 "1차적으로 군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필요하면 다른 기관도 조사반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임진강서 월북을 시도하다 사살된 남성은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출국돼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로서는 이 남성이 강제출국된 사유와 국내에서의 행적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안씨가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통제에 응하지 않고 임진강에 뛰어들자 우리 군 초병이 사격을 통해 사살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16일 오후 2시 23분께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임진각으로부터 서쪽으로 5~6km 떨어진 강가에서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초병이 민통선 지역에 한 남성이 접근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던 중 이 남성이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군의 통제에...
군 당국이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1명을 사살했다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서북방 최전방 지역에서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다 군에 발각돼 사살됐다.
군 관계자는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우리 군 초병의 통제에 응하지 않고 당시 이 남성은 임진강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