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정치권에서 제기돈 증세론에 대해 “증세의 경우 그것이 갖고 오는 각종 부작용 때문에 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날 ‘8월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소득세 인상은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인세 인상 등 증세 문제와 관련, "선(先) 경제활성화, 후(後) 증세 논의, 이렇게 (순서가) 정리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MBC TV의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 "경제활성화 법안 등 먼저 국회에서 할 일을 해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고용이 창출되고 내수가 진작되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원 원내대표는 19일 취임 후 가진 첫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이 어려운데 세금부터 올릴 생각을 해선 안 된다"면서 "일단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법안을 통과시켜서 거기에서 나오는 재원을 갖고 복지(정책)를 하고, 나중에 증세를...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12시 20분 쯤 청와대 회담 관련 국회 브리핑을 갖고 증세와 복지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은 '선 경제활성화 후 세금논의'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를 직접 말한 적이 없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이 '증세없는 복지'와 관련한 대통령의 발언을 재차 묻자 원 정책위의장은...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에 참석했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정치권의 증세 추진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던 터라 더욱 의아했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자 유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주례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들은 바로는 박 대통령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로 취임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원 의장이 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정치권의 증세 추진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던 터라 더욱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원 의장은 “전체적으로 재정이 어려우니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게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저는 한 번도 ‘증세 없는 복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로 취임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원 의장이 전했다.
원 의장은 또 “(박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서 그로 인해 생겨나는 여러 혜택을 갖고 복지 쪽 정책을...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회동을 갖는다. 지난 2일 유 원내대표와 원 의장이 선출된 지 8일 만이다.
이번 회동은 신임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성격이지만, 최근 논란이 불거진 증세·복지 문제와 이날 시작되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을 자연스레 논의하게 될...
친박계 ‘경제통’ 강석훈 의원도 “경제활성화 입법 등 증세 논쟁보다 우선돼야 할 일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한다”며 “한국 경제는 ‘가라앉는 배’인데, 그 와중에 어느 한 쪽의 식량을 다른 쪽으로 옮길 궁리만 해선 배를 다시 띄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비박계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박 대통령 발언의 배경을 좀 알아봐야겠지만, 세금을 더 걷는 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증세없는 복지’ 논란과 관련 당내에서 무상보육과 무상급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완전 폐기한다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전반적...
또 “유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청와대, 야당과의 소통도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과의 회동에 앞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단은 정의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심상정 원내대표와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를 면담했다. 심 원내대표는 “유승민 대표님은 17대 때 기재위하면서 까칠남·소신남으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신이 있어서...
증세없는 복지에 묶여있으면 답답한 것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또 “원내대표단 규모는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이 내건 정책위의장단 확대에 대해 “총선 1년을 앞두고 정책위의장단은 총선과 직결되기 때문에 민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정책위의장단 대폭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신임...
새 정책위의장은 파트너로 나온 4선의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의 몫이 됐다. 상대로 나선 친박계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65표에 그쳤다.
유 의원은 “찍어주신 분들 마음을 담고 찍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담아서 약속한 것 고쳐나갈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무엇이 민심인지 무엇이 나은 대안인지 고민하는 가운데 찰떡같은 공조를 이뤄가겠다”고...
유승민-원유철 의원 조가 당선될 경우엔 증세 논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반면, ‘박근혜 정부의 치어리더’를 자처하고 나선 이주영-홍문종 의원 조가 당선될 경우엔 증세 논의가 힘을 잃을 우려가 있다.
중부담, 중복지 사회로 가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는 이미 이뤄졌다고 본다. 더 늦기 전에 증세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강구가...
반면 비박계 유승민·원유철 의원은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법인세, 근로소득세, 부가가치세 모두 백지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증세가 아니라고 우기니까 당이 이상하게 되는 것”이라며 “세금·복지 이런 민감한 부분은 정부를 너무 따라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유 의원과 의견을 조율해 이...
4선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2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의 러닝메이트로서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당이 중심에 서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당·정·청 관계의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선공후사(先公後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