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약 2년 7개월의 설계 및 건설 기간에 총 1720억 원을 투자해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지름의 해저(3.7km) 및 육상(3km)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
SPM(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 탱크로 원유를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경북 영일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고(故) 안도용 선생의 아들 안창호 씨, 고 윤학수 선생의 자녀 윤용묵 씨, 고 정만산 선생의 외손 표종혁 씨, 고 이발영 선생의 외손 원유선 씨, 고 장기영 선생의 손자녀 장원순 씨, 고 김성근 선생의 손자녀 김문덕 씨 등 총 6명이다.
안도용 선생은 1919년 3월 22일 경북 영일군...
SK이노베이션은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원유 운임과 관련해) 최근 중국 대형 선사로 인해 원유선 공급 유려가 있으며 일시적으로 운임이 상승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진정하며 당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동 OSP(원유 판매가격)이 OPEC의 감산 지속, 중동의 정세 불안 등으로 상승했으나, 이미 미국과...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현대삼호重, 사우디서 1조 규모 원유선 수주
32만DWT급 10척 계약… 모기업 현대重 실적개선 도움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 반선(VLCC) 수주에 성공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선사...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류열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VLCC(초대형 원유선) 장기화물운송 계약식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달부터 5년간 총 10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약 30만톤급 VLCC 1척을 투입해 연 7~8회에 걸쳐...
아울러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승세를 보인 원유선 및 건화물선 해운시황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SK해운은 특히 싱가포르 및 유럽 현지법인의 실적도 작년 연간 순이익에 이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을 기록해 영업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SK해운 관계자는 “해운업계 공통 과제인 부채비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유사들도 원유 하역작업을 중단하고 원유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지난 매미 태풍 이후 부산항 피해금액은 컨테이너 크레인 파손을 포함해 무려 809억원”이라며 “이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 70가지 크레인 설계기준을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긴장감이 역력한 분야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생산공장...
한신정에 따르면 SK해운의 매출 중 SK 등 고정거래처와 원가보상방식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매출 비중이 35%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사업위험이 높은 원유선, 가스선 사업에서 계열사 등 고정거래처 운송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다.
한신정은 “선박차입금으로 조달된 대부분의 선박은 원가보상방식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운항되고 있어 SK해운의...
거래소는 "동북아27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는 2월에 설립돼 4월에 일반공모를 통해 각 회사당 106억원의 자금을 일반투자자들로 부터 조달받았다"며 "이들은 해외자회사를 통해 '원유선'에 투자해 획득하는 용선료수입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박투자회사의 시초가는 상장 당일 8시~9시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