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한신정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상향

입력 2007-08-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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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2일 SK해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Stable(안정적)에서 A/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SK해운의 계열사 등 고정거래처와의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안정적 영업수익성, SK 등 계열사의 해상물류에 있어 회사의 중요성, 원가보상방식의 운송에 따른 선박차입금의 안정적 상환 전망, 자산매각과 영업현금 창출 등을 통해 개선된 재무안정성, 확보된 양호한 수준의 재무적 여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에 따르면 SK해운의 매출 중 SK 등 고정거래처와 원가보상방식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매출 비중이 35%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사업위험이 높은 원유선, 가스선 사업에서 계열사 등 고정거래처 운송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다.

한신정은 “선박차입금으로 조달된 대부분의 선박은 원가보상방식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운항되고 있어 SK해운의 선박차입금은 안정적으로 상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현금 창출 및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대폭 개선되었고 향후 도입예정인 선박도 대부분 원가보상방식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도입될 예정으로 수익 및 재무안정성의 보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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