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심판론’, ‘운동권 심판론’ 등 심판론 안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5월 13일)고 지적했다.
교착에 빠진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차관님 정도는 스스로 고민을 하는 것도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나”(9월 9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정치권의 지구당 부활 논의에 대해선 “정치개혁에 어긋나는 명백한 퇴보”(9월 10일)라고...
하니까 운동권이잖아. 운동권이라는 말을 그냥 한 게 아니라 DJ 정권 때 맞서 싸우려고 저격수를 하는데 저격수를 하니 정말 저기 정권에서 보면 눈엣 가시들이잖아요.그러니까 정말 조심 조심 조심 뭐 하나라도 걸리면 안 된다. 이 생각을 계속했다는 거예요.근데 자기는 그 생각을 계속하고 하는데 이재오, 김문수는 정말 종교에 가까운, 종교인에 가까운, 성직자에...
구로 지역 민주당 아성을 깨려는 국민의힘은 “운동권의 시대적인 소명은 오래전에 끝났다”고 외치는 YTN 앵커 출신 호준석(54) 후보를 영입해 이 지역에 투입했다. 이 의원이 1987년 6월 항쟁에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직선제 개헌운동을 주도하다가 경찰에 구속돼 구류형을 살았고, 석방 이후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이른바 ‘전대협’ 1기 의장을...
마포을은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인 친명(친이재명) 정청래 최고위원이 4선을 노리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에서는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이곳에 전략공천했다. 함 동지회장도 운동권 출신 인사였으나 전향해 국민의힘에 입당, 공천을 받았다.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이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다.
이 대표는 이 전 총경과 정 최고위원과 함께 서서 “이지은...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의 '운동권 매치'다. 정 의원은 직전 총선 득표율 53.75%로 당시 국민의힘 후보(36.78%)를 크게 이겼다. 10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뉴스1 의뢰·8~9일 마포을 거주 만 18세 이상 502명·무선면접)에선 정 의원(49%)이 함 회장(33%)을 앞섰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비례)은 5%였다.
마포갑은 국민의힘에 합류한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의원과 윤석열...
12년째 중랑을 지키고 있는 박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운동권 출신이자 친명 인사다. 재선에 성공한 2016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현재 민주당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추진단장도 맡고 있다. 박...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꾸거나 운동권 출신을 받아들이는 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준표 시장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김어준, 진중권 교수, 유시민 전 장관은 진성 좌파출신”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이들과 토론해 보면 당당한 점에 있어서 서로 견해가 달라도 말이 통할 수 있어 나쁘게 생각하지...
정 위원장은 “함운경 후보는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하고 운동권 정치의 해악을 해소하는데 헌신하고 계신 분”이라며 “서울 마포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사 출신인 함 회장은 1985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함운경 민주화동지회 대표를 서울 마포을에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을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정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당 5년 만인 2017년 당시 민주당 주류였던 '86 운동권'과 친문(친문재인) 등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탈당한 지 7년 만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옛 정치적 동지들, 새로운 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며 "힘 있는 야당 민주당과...
이외에 관악갑(유기홍), 구로갑(이인영) 등 운동권 출신 민주당 의원이 있는 지역에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호준석 전 YTN 앵커를 각각 맞수로 단수 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부터 줄곧 “반명”과 “86 운동권 청산”을 주장해왔다. 그는 이날 이 대표의 공천 방식을 비판하며 “어떻게 공당을 대장동 비리하듯 운영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런 식의 정치를...
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는 기후변화 전문가가 아닌 운동권 출신 시민단체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과격, 편향된 정책을 펴면서 우리나라 에너지망이 붕괴됐다”며 “기후에너지 대응이 균형을 찾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원기 변호사는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 경기 안성시 등 법률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청소년 보호와...
만약 윤 전 의원과 임종석 전 실장의 대결이 성사될 경우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는 ‘경제통’ 대 ‘86운동권’ 구도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의원은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하면 되게 고마운 일”이라며 “586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든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 전체주의 당 대표를 보좌하는 정치인이...
'4호 인재'이자 '86 운동권' 출신 박선원 전 차장이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와 관련한 '선체 결함설'을 주장한 것이 사실상 유일한 논란거리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대체로 민주당 정체성에 맞으면서,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떠들썩하지 않은 무난한 영입으로...
운동권 전체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없다”면서 “우리 당이 바로 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마지막 카드를 던진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이자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 의원은 2020년 유승민 전 의원의 권유로 새로운보수당 총선 1호 인재로 영입됐다. 그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과거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다 운동권 정치 청산을 주창하는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 ‘조국 흑서’ 저자로 유명한 김경률 회계사 등 ‘86’ 세대도 합류했다.
민경우, 김경률 비대위원을 포함해 7명의 비대위원이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는 인사들이다. 이들 중 3명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인재 풀을 참고했다. 박은식 대표는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는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 그로 인한 극한 정쟁으로 질식 상태에 빠져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를 통해 “어제와 전혀 다른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향후 당정 관계에 대해선 “그 어느...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에서 민주유공자법을 추진하는 핵심 세력은 운동권 출신들로, 민주화운동 경력을 내세워 정치권에 진입하고 입신양명했던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따가운 눈총이 두려워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때 다수 의석을 가지고도 적극 추진하지 않았던 악법을 21대 국회 마지막 시점에 강행하는 입법 폭주에 깊은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이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당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부장검사)는 “이들은 운동권이나 종북 좌파 세력이 아닌 일반적인 해킹 전문가와 같은 일반인이었다”고 말했다.
여성 간첩 원정화, 국가보위부
국가보위부는 2016년 국가보위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당과 국이 아닌 국무위원회 소속이다. 도, 리 지역 단위에 보위부 요원을...
주사파는 1980년 중반 학생 운동권의 일파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지도이념과 행동 지침으로 삼았다. 하 의원은 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를 지냈고, 임 전 실장은 전대협 3기 의장이었다.
하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누가 더 옳았나,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누가 더 큰 기여를 했고 도움이 되었나”라며 “앞으로 누구의 길이 옳고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