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중에서 872명이 검사를 받아서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이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 21개의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 전파를 시킨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직 진단검사를 안 받은...
앞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는 제자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방문한 탑코인노래방에 들른 택시기사가 감염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9일과 17일 라온파티에서 사진사로 일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라온파티 뷔페에 지난 9일, 10일, 17일에 방문하신 분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방문자는 무인 AI 진료소 옆 자판기를 통해 바로 약을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 해당 약이 없을 경우 핑안굿닥터 앱을 통해 주문하면 1시간 내로 집으로 배송해 준다.
중국 원격진료 기술의 발전 역사는 길지 않지만, 그 성장속도는 매우 빠르다. 2013년 ‘원격의료기술발전계획’을 발표했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한편, 4일부터 시행된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8일까지 입국 차단된 사례는 모두 49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 전역에서 들어온 입국자도 하루 1만3000여 명에서 5400여 명으로 약 60% 감소했다.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진단시약 긴급허가로 신종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물량은 1일 3000여 건까지 확대됐으며, 선별진료소는 전국 556곳으로 늘었다.
박...
환자 24명 가운데 2명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이다. 해외 방문력을 보면 중국을 다녀온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태국과 싱가포르 방문자는 각각 2명, 일본 방문자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국내에 머물렀던 환자다.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으로 이 가운데 1083명은 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자 뒤늦게 정부가 우한 방문자 전수조사 등 대책을 쏟아내면서 오히려 국민 불안만 가중했다.
또 정부는 우한 교민 입국을 위한 전세기 파견, 중국인 관광 목적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 여행 경보를 전역 ‘철수 권고’ 상향 등 설익은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표 후 몇 시간 뒤 정부는 중국과 협의가 안 됐다거나 검토했던 내용이 잘못...
넥슨은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며 우한 지역 방문자는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 여행과 출장은 홀딩하는 것은 권고하고 있으며 이상 증세 발생 시 조직작과 인사팀에 즉각적으로 공유해 출근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넷마블은 각 층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 온도계를 배치했으며 지하1층 헬스케어센터에 상주하는 보건관리자를 통해 몸상태를 수시로...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당 대표단 회의에서 "후베이성 방문자만 입국을 금지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입국 금지 조치와 우리 국민의 중국 방문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중국인 유학생 약 7만 명이 3월 개강을 맞아 입국할 예정할 예정"이라면서 "교육부는 일단 전국 모든 대학의 개강을 4월로 늦춰야...
국적사들 역시 나머지 20%에 대한 중국 노선에 대해서도 운휴 또는 감축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미국처럼 한국도 중국 전역 방문자 입국 금지조치가 취해지면 항공사들도 당연히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이렇게 되면 당장 3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계 노선 스케줄 계획도 세우기가 난감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방문자에 대한 감염을 막기 위해 후베이성을 방문한 종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이들은 14일 동안 업무에서 배제하고 그 외 중국을 방문한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정보건공단은 2월부터 외국인을 많이 고용하고 있거나 왕래가 많은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방문하는 방문자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37.5도 이상의 발열 증세를 보이는 의심 환자는 건물 내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로 전화해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르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또한 모든 고객에 대해 중국 방문 이력을 체크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했던 환자의 내원을...
중국 우한시 방문자 전수조사에서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우한시에서 들어왔던 입국자 중 잠복기간 내에 있는 분들은 총 3023명이었지만 중복 대상자를 제외하면...
또 병원에서도 의심 환자 방문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모바일 사전 문진 질문에 최근 중국 방문 여부, 중국 방문자와의 접촉 여부 등 우한 폐렴 관련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 후 병원 대기실에서 기침이나 발열이 있는 환자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등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한치의 방심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한 주변 지역 방문자 전수조사도 검토할 필요가 있고 각 보건소를 대응 체계의 거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신종코로나 대책위를 설치했고 대통령과 총리도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니 과도하게 불안을...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방문자에 대해 전수조사 지시 내렸고 이와 관련한 정보를 오늘 중으로 서울시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떻게 조사할 것인지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미국 사례를 언급하며 스크린 절차의 필요성도...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방문자에 대해 전수조사 지시 내렸고 이와 관련한 정보를 오늘 중으로 서울시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떻게 조사할 것인지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미국 사례를 언급하며 스크린 절차의...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일명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싱가포르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27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의무휴가를 부여하는 것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 대응책을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ST)가 보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를 참고할 때 잠복기에는 감염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우한시 방문자 가운데 경증의 증상이 있었거나 신고·문의가 들어왔던 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보건복지부는 이날...